안산지역 홍역 추가환자 3일째 없어

입력 2019.01.30 (11:20) 수정 2019.01.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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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유행지역인 경기 안산에서 추가 확진자가 사흘째 나오지 않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안산지역에서 지난 26일 30대 남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안산과 시흥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홍역 환자는 모두 13명으로 이 가운데 11명은 퇴원했고 2명은 입원 치료 중입니다.

이와 함께 도내 전체 홍역 환자는 올해 들어 부천 1명, 김포 1명, 화성 1명 등을 포함해 모두 16명입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홍역 환자들과 접촉한 1,946명에 대한 감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189명에 대해 홍역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역발생 지역의 경우 마지막 환자 확진 이후 3주간은 감시 활동을 계속 해야 하고, 특히 유행지역은 6주간 감시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산지역 홍역 감시 활동은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이후 6주가 되는 3월 9일까지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기도 보건당국은 안산 지역의 홍역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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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지역 홍역 추가환자 3일째 없어
    • 입력 2019-01-30 11:20:29
    • 수정2019-01-30 11:23:04
    사회
홍역 유행지역인 경기 안산에서 추가 확진자가 사흘째 나오지 않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안산지역에서 지난 26일 30대 남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안산과 시흥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홍역 환자는 모두 13명으로 이 가운데 11명은 퇴원했고 2명은 입원 치료 중입니다.

이와 함께 도내 전체 홍역 환자는 올해 들어 부천 1명, 김포 1명, 화성 1명 등을 포함해 모두 16명입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홍역 환자들과 접촉한 1,946명에 대한 감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189명에 대해 홍역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역발생 지역의 경우 마지막 환자 확진 이후 3주간은 감시 활동을 계속 해야 하고, 특히 유행지역은 6주간 감시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산지역 홍역 감시 활동은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이후 6주가 되는 3월 9일까지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기도 보건당국은 안산 지역의 홍역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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