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타미플루 전달 날짜 北과 최종 조율중…UN사와도 협의”

입력 2019.01.30 (11:32) 수정 2019.01.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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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독감(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북한에 전달할 날짜를 북측과 최종 조율 중이며, 유엔군사령부와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30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 준비를 마치고 대북 전달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남측 당국이 북측 지역으로 넘어가 타미플루를 전달하려면 군사분계선(MDL) 통행계획을 유엔사와 협의해야 합니다.

MDL 통행계획은 48시간 전에 유엔사에 통보해야 하는데, 정부는 시한을 넘겨서도 북측과 전달 날짜가 합의되면 전달할 수 있도록 유엔사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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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30 11:32:59
    • 수정2019-01-30 11:35:31
    정치
통일부는 독감(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북한에 전달할 날짜를 북측과 최종 조율 중이며, 유엔군사령부와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30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 준비를 마치고 대북 전달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남측 당국이 북측 지역으로 넘어가 타미플루를 전달하려면 군사분계선(MDL) 통행계획을 유엔사와 협의해야 합니다.

MDL 통행계획은 48시간 전에 유엔사에 통보해야 하는데, 정부는 시한을 넘겨서도 북측과 전달 날짜가 합의되면 전달할 수 있도록 유엔사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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