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녀 야단치지 않는 부모 많아
입력 2019.01.30 (12:51)
수정 2019.01.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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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자녀를 야단치지 않는 부모가 늘면서 예의범절 교육을 어린이집에서 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스테이크 덮밥이 인기인 한 음식점입니다.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최근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시끄럽게 떠들거나 돌아다니면서 다른 손님의 음식에 손가락을 가까이 대는 등 예절을 지키지 않아서입니다.
[점장 : "점원이 부모한테 말해도 (아이를) 야단치는 부모를 보기 어렵습니다."]
요즘 부모들이 자녀를 야단치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엄마 : "주위의 시선이 신경 쓰여요. 학대라고 생각할까 봐요."]
또, 설문조사 결과 '어떤 부모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엄마들의 80% 가까이가 '친구 같은 부모'라고 응답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별도의 예절 교육을 도입하는 어린이집도 등장했습니다.
[선생님 : "음식점에 갔을 때 어떻게 해야 하죠? (뛰면 안 돼요.) 왜 안 될까요? (음식이 쏟아져요. 접시가 깨져요.)"]
전문가는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 이해한다며 부모가 자신감을 갖고 가정에서 예의범절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요즘 자녀를 야단치지 않는 부모가 늘면서 예의범절 교육을 어린이집에서 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스테이크 덮밥이 인기인 한 음식점입니다.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최근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시끄럽게 떠들거나 돌아다니면서 다른 손님의 음식에 손가락을 가까이 대는 등 예절을 지키지 않아서입니다.
[점장 : "점원이 부모한테 말해도 (아이를) 야단치는 부모를 보기 어렵습니다."]
요즘 부모들이 자녀를 야단치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엄마 : "주위의 시선이 신경 쓰여요. 학대라고 생각할까 봐요."]
또, 설문조사 결과 '어떤 부모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엄마들의 80% 가까이가 '친구 같은 부모'라고 응답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별도의 예절 교육을 도입하는 어린이집도 등장했습니다.
[선생님 : "음식점에 갔을 때 어떻게 해야 하죠? (뛰면 안 돼요.) 왜 안 될까요? (음식이 쏟아져요. 접시가 깨져요.)"]
전문가는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 이해한다며 부모가 자신감을 갖고 가정에서 예의범절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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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녀 야단치지 않는 부모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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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1-30 13:14:31
[앵커]
요즘 자녀를 야단치지 않는 부모가 늘면서 예의범절 교육을 어린이집에서 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스테이크 덮밥이 인기인 한 음식점입니다.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최근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시끄럽게 떠들거나 돌아다니면서 다른 손님의 음식에 손가락을 가까이 대는 등 예절을 지키지 않아서입니다.
[점장 : "점원이 부모한테 말해도 (아이를) 야단치는 부모를 보기 어렵습니다."]
요즘 부모들이 자녀를 야단치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엄마 : "주위의 시선이 신경 쓰여요. 학대라고 생각할까 봐요."]
또, 설문조사 결과 '어떤 부모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엄마들의 80% 가까이가 '친구 같은 부모'라고 응답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별도의 예절 교육을 도입하는 어린이집도 등장했습니다.
[선생님 : "음식점에 갔을 때 어떻게 해야 하죠? (뛰면 안 돼요.) 왜 안 될까요? (음식이 쏟아져요. 접시가 깨져요.)"]
전문가는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 이해한다며 부모가 자신감을 갖고 가정에서 예의범절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요즘 자녀를 야단치지 않는 부모가 늘면서 예의범절 교육을 어린이집에서 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스테이크 덮밥이 인기인 한 음식점입니다.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최근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시끄럽게 떠들거나 돌아다니면서 다른 손님의 음식에 손가락을 가까이 대는 등 예절을 지키지 않아서입니다.
[점장 : "점원이 부모한테 말해도 (아이를) 야단치는 부모를 보기 어렵습니다."]
요즘 부모들이 자녀를 야단치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엄마 : "주위의 시선이 신경 쓰여요. 학대라고 생각할까 봐요."]
또, 설문조사 결과 '어떤 부모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엄마들의 80% 가까이가 '친구 같은 부모'라고 응답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별도의 예절 교육을 도입하는 어린이집도 등장했습니다.
[선생님 : "음식점에 갔을 때 어떻게 해야 하죠? (뛰면 안 돼요.) 왜 안 될까요? (음식이 쏟아져요. 접시가 깨져요.)"]
전문가는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 이해한다며 부모가 자신감을 갖고 가정에서 예의범절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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