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원예농협, 선진지 견학에 ‘도우미 동반’ 논란

입력 2019.01.30 (15:05) 수정 2019.01.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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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원예농협 임원진이 우수 농협 벤치마킹과 임원 단합대회 명목으로 다른 농협을 방문하면서 여성 도우미를 동반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원예농협 노조는 2016년 8월과 2017년 7월, 상주원예농협 임원진 10여 명이 포항과 부산으로 우수 농협 벤치마킹과 임원 단합대회를 떠나면서 여성 도우미 10여 명을 동반했고 이들이 관광버스와 횟집, 노래방 등에서 임원들과 함께 식사와 음주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임원 측은 여성 도우미를 동반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경비는 임원들이 10만 원씩 갹출해 처리했고 여성들이 동행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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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상주원예농협, 선진지 견학에 ‘도우미 동반’ 논란
    • 입력 2019-01-30 15:05:22
    • 수정2019-01-30 15:19:28
    사회
경북 상주원예농협 임원진이 우수 농협 벤치마킹과 임원 단합대회 명목으로 다른 농협을 방문하면서 여성 도우미를 동반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원예농협 노조는 2016년 8월과 2017년 7월, 상주원예농협 임원진 10여 명이 포항과 부산으로 우수 농협 벤치마킹과 임원 단합대회를 떠나면서 여성 도우미 10여 명을 동반했고 이들이 관광버스와 횟집, 노래방 등에서 임원들과 함께 식사와 음주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임원 측은 여성 도우미를 동반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경비는 임원들이 10만 원씩 갹출해 처리했고 여성들이 동행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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