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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20년 만에 최소
입력 2019.01.30 (15:25) 수정 2019.01.30 (15:27) 경제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가 20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0일) 발표한 '2018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한은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모두 605장이었습니다.

이는 1년 전(1천657장)보다 63.5%나 급감한 것으로 1998년(365장) 이후 가장 적습니다.

한은은 5천 원권과 1만 원권을 대량 위조해 유통한 범인들이 최근 몇 년간 검거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2013년 6월 검거된 범인이 위조한 5천 원권 구권은 2004년부터 작년 말까지 5만 4천장이 발견됐습니다.

2017년 9월 덜미를 잡힌 위조지폐범이 만든 1만 원권 새 은행권은 2016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1천301장이 나왔습니다.

유통되는 지폐 백만 장당 위조지폐는 0.12장꼴로 전년(0.3장)보다 감소했습니다.

주요국 중에선 한국이 일본(0.06장·2017년 기준)과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위조지폐를 권종별로 보면 1만 원권이 271장으로 77.7%나 급감했습니다.

5만 원권은 39.5% 감소한 49장, 5천 원권은 22.5% 감소한 268장이었습니다. 1천 원권만 21.4% 증가한 17장이었습니다.

새롭게 발견된 기번호(화폐 고유번호)는 66개로 전년(94개)보다 감소했습니다. 새로운 위조 시도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발견자별로 보면 한은이 발견한 위조지폐가 369장(61.0%)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금융기관 222장(36.7%), 개인 14장(2.3%) 순이었습니다.

금융기관이 발견해 신고한 위조지폐만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79장(80.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20년 만에 최소
    • 입력 2019-01-30 15:25:08
    • 수정2019-01-30 15:27:42
    경제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가 20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0일) 발표한 '2018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한은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모두 605장이었습니다.

이는 1년 전(1천657장)보다 63.5%나 급감한 것으로 1998년(365장) 이후 가장 적습니다.

한은은 5천 원권과 1만 원권을 대량 위조해 유통한 범인들이 최근 몇 년간 검거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2013년 6월 검거된 범인이 위조한 5천 원권 구권은 2004년부터 작년 말까지 5만 4천장이 발견됐습니다.

2017년 9월 덜미를 잡힌 위조지폐범이 만든 1만 원권 새 은행권은 2016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1천301장이 나왔습니다.

유통되는 지폐 백만 장당 위조지폐는 0.12장꼴로 전년(0.3장)보다 감소했습니다.

주요국 중에선 한국이 일본(0.06장·2017년 기준)과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위조지폐를 권종별로 보면 1만 원권이 271장으로 77.7%나 급감했습니다.

5만 원권은 39.5% 감소한 49장, 5천 원권은 22.5% 감소한 268장이었습니다. 1천 원권만 21.4% 증가한 17장이었습니다.

새롭게 발견된 기번호(화폐 고유번호)는 66개로 전년(94개)보다 감소했습니다. 새로운 위조 시도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발견자별로 보면 한은이 발견한 위조지폐가 369장(61.0%)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금융기관 222장(36.7%), 개인 14장(2.3%) 순이었습니다.

금융기관이 발견해 신고한 위조지폐만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79장(80.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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