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인기…부산은행 25억 원어치 추가 공급

입력 2019.01.30 (15:28) 수정 2019.01.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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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할인율 확대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BNK부산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1만 원짜리 온누리상품권 25만 장을 추가로 받아 시중에 공급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부산은행이 지난 11일 배정받은 온누리상품권 125억 원어치는 보름 만에 거의 소진됐습니다.

부산은행은 이번 설에만 총 150억 원어치를 공급하는 데 이는 작년 설과 추석과 비교해 3배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부산은행을 통해 유통된 온누리상품권은 지난해 설 63억 원, 추석 50억 원어치였습니다.

경남은행도 작년 추석 이후 배정받아 놓은 상품권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번 달 들어 90억 원어치를 추가로 신청했습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구매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고 개인 구매 한도액을 월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리면서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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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30 15:28:35
    • 수정2019-01-30 15:29:45
    경제
전통시장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할인율 확대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BNK부산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1만 원짜리 온누리상품권 25만 장을 추가로 받아 시중에 공급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부산은행이 지난 11일 배정받은 온누리상품권 125억 원어치는 보름 만에 거의 소진됐습니다.

부산은행은 이번 설에만 총 150억 원어치를 공급하는 데 이는 작년 설과 추석과 비교해 3배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부산은행을 통해 유통된 온누리상품권은 지난해 설 63억 원, 추석 50억 원어치였습니다.

경남은행도 작년 추석 이후 배정받아 놓은 상품권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번 달 들어 90억 원어치를 추가로 신청했습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구매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고 개인 구매 한도액을 월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리면서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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