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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日 대사 “한일 관계 매우 엄중 국면”…日 자민당 “대사 소환 필수”
입력 2019.01.30 (15:54) 수정 2019.01.30 (16:02) 국제
회의 참석을 위해 일시 귀국한 주한 일본대사가 최근 한일 관계가 엄중한 국면에 있다고 밝히자, 일본 여당 자민당 의원들이 강경 대응을 요구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는 오늘(30일) 자민당 합동회의에 참석해, "(한일)양국 관계가 매우 엄중한 국면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가미네 대사는 이 자리에서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위안부 관련 재단의 해산, 초계기 갈등 등 최근 현안을 설명하면서 "미래 지향에 역행하는 움직임이 계속돼 한일관계가 매우 엄중한 국면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가미네 대사는 또 "한국 측이 만들어낸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한일 관계의 안정을 되찾기 위해 확실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원들 사이에서는 정부에 대항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하는 의견이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사 소환은 필수다. 단호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 "한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나라라는 것을 국제 사회에 호소해야 한다" 등의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외무성 관계자가 "일본 기업 지원 등의 관점에서 지금은 대사에게 현지에 머물러달라고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대항조치에 대해서는 확실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NHK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한 日 대사 “한일 관계 매우 엄중 국면”…日 자민당 “대사 소환 필수”
    • 입력 2019-01-30 15:54:23
    • 수정2019-01-30 16:02:02
    국제
회의 참석을 위해 일시 귀국한 주한 일본대사가 최근 한일 관계가 엄중한 국면에 있다고 밝히자, 일본 여당 자민당 의원들이 강경 대응을 요구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는 오늘(30일) 자민당 합동회의에 참석해, "(한일)양국 관계가 매우 엄중한 국면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가미네 대사는 이 자리에서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위안부 관련 재단의 해산, 초계기 갈등 등 최근 현안을 설명하면서 "미래 지향에 역행하는 움직임이 계속돼 한일관계가 매우 엄중한 국면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가미네 대사는 또 "한국 측이 만들어낸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한일 관계의 안정을 되찾기 위해 확실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원들 사이에서는 정부에 대항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하는 의견이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사 소환은 필수다. 단호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 "한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나라라는 것을 국제 사회에 호소해야 한다" 등의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외무성 관계자가 "일본 기업 지원 등의 관점에서 지금은 대사에게 현지에 머물러달라고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대항조치에 대해서는 확실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NHK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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