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징용배상 판결’ 한국 정부 대응에 “매우 유감”

입력 2019.01.30 (16:15) 수정 2019.01.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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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30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징용 배상 판결 등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양국이 구축해온 관계의 전제마저도 부정하는 듯한 움직임이 계속돼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정부는 국제법에 기초해 의연하게 대응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바탕으로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 한국 측의 적절한 대응도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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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30 16:15:33
    • 수정2019-01-30 16: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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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30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징용 배상 판결 등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양국이 구축해온 관계의 전제마저도 부정하는 듯한 움직임이 계속돼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정부는 국제법에 기초해 의연하게 대응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바탕으로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 한국 측의 적절한 대응도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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