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특검 짜맞추기 기소에 짜맞추기 판결”…긴급 최고위 개최
입력 2019.01.30 (16:18)
수정 2019.01.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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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1심 실형 판결에 대해 "특검의 짜맞추기 기소에 이은 짜맞추기 판결"이라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정 대변인은 오늘(30일) 판결 직후 브리핑을 통해 "킹크랩 시연과 관련해 드루킹 일당이 말을 맞추는 등 증거를 조작했다는 것이 법정에서 드러났는데도 재판부가 여러 오염 증거들을 그대로 인정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민들은 드루킹의 입만 바라보며 휘둘리는 특검의 무능함을 지켜봤다"며 "재판부가 정해 놓은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증거가 부족한 억지 논리로 스스로 사법 신뢰를 무너뜨리는 최악의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비서실 판사이던 재판장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시선이 거두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결백이 밝혀지고 무죄 인정을 받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후 6시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참석하는 긴급 최고위를 열어 김 지사 관련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정 대변인은 오늘(30일) 판결 직후 브리핑을 통해 "킹크랩 시연과 관련해 드루킹 일당이 말을 맞추는 등 증거를 조작했다는 것이 법정에서 드러났는데도 재판부가 여러 오염 증거들을 그대로 인정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민들은 드루킹의 입만 바라보며 휘둘리는 특검의 무능함을 지켜봤다"며 "재판부가 정해 놓은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증거가 부족한 억지 논리로 스스로 사법 신뢰를 무너뜨리는 최악의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비서실 판사이던 재판장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시선이 거두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결백이 밝혀지고 무죄 인정을 받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후 6시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참석하는 긴급 최고위를 열어 김 지사 관련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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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1-30 16:49:12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1심 실형 판결에 대해 "특검의 짜맞추기 기소에 이은 짜맞추기 판결"이라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정 대변인은 오늘(30일) 판결 직후 브리핑을 통해 "킹크랩 시연과 관련해 드루킹 일당이 말을 맞추는 등 증거를 조작했다는 것이 법정에서 드러났는데도 재판부가 여러 오염 증거들을 그대로 인정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민들은 드루킹의 입만 바라보며 휘둘리는 특검의 무능함을 지켜봤다"며 "재판부가 정해 놓은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증거가 부족한 억지 논리로 스스로 사법 신뢰를 무너뜨리는 최악의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비서실 판사이던 재판장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시선이 거두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결백이 밝혀지고 무죄 인정을 받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후 6시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참석하는 긴급 최고위를 열어 김 지사 관련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정 대변인은 오늘(30일) 판결 직후 브리핑을 통해 "킹크랩 시연과 관련해 드루킹 일당이 말을 맞추는 등 증거를 조작했다는 것이 법정에서 드러났는데도 재판부가 여러 오염 증거들을 그대로 인정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민들은 드루킹의 입만 바라보며 휘둘리는 특검의 무능함을 지켜봤다"며 "재판부가 정해 놓은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증거가 부족한 억지 논리로 스스로 사법 신뢰를 무너뜨리는 최악의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비서실 판사이던 재판장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시선이 거두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결백이 밝혀지고 무죄 인정을 받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후 6시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참석하는 긴급 최고위를 열어 김 지사 관련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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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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