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서부경남 KTX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

입력 2019.01.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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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경남의 가장 큰 뉴스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이른바 서부경남 KTX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입니다.
이르면 오는 2028년
수도권과 남해안을
2시간대로 연결해
경남은 물론 수도권까지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먼저, 조미령 기잡니다.


[리포트]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확정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 23개 가운데
경남에서는 남부내륙철도,
이른바 서부경남 KTX가 포함됐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녹취]
"수도권에서 경북·경남을 지나 조선 관련 기업체가 밀집한 거제까지 2시간대로 연결해 지역산업 회복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김천과 거제를 잇는 172㎞ 구간의
서부경남 KTX 건설로,
수도권과 남해안을 2시간대로 연결합니다.

사업비 4조 7천여억 원,
이번에 선정된 사업 가운데
예산 비중이 가장 큽니다.

정부는
서부경남 KTX 건설 사업의 파급 효과가
경남은 물론 수도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승철/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녹취]
"수도권도 당연히 사업효과가 있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경남에서 요구하긴 했지만, 전국적인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지난 1966년 김천과 삼천포를 잇는
김삼선으로 출발했지만,
경제성 논리로
그동안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했던
서부경남 KTX.

50년 숙원사업이
정부 재정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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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서부경남 KTX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
    • 입력 2019-01-30 16:33:11
    진주
[앵커멘트] 오늘 경남의 가장 큰 뉴스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이른바 서부경남 KTX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입니다. 이르면 오는 2028년 수도권과 남해안을 2시간대로 연결해 경남은 물론 수도권까지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먼저, 조미령 기잡니다. [리포트]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확정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 23개 가운데 경남에서는 남부내륙철도, 이른바 서부경남 KTX가 포함됐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녹취] "수도권에서 경북·경남을 지나 조선 관련 기업체가 밀집한 거제까지 2시간대로 연결해 지역산업 회복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김천과 거제를 잇는 172㎞ 구간의 서부경남 KTX 건설로, 수도권과 남해안을 2시간대로 연결합니다. 사업비 4조 7천여억 원, 이번에 선정된 사업 가운데 예산 비중이 가장 큽니다. 정부는 서부경남 KTX 건설 사업의 파급 효과가 경남은 물론 수도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승철/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녹취] "수도권도 당연히 사업효과가 있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경남에서 요구하긴 했지만, 전국적인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지난 1966년 김천과 삼천포를 잇는 김삼선으로 출발했지만, 경제성 논리로 그동안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했던 서부경남 KTX. 50년 숙원사업이 정부 재정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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