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조합원 백만 명 근접…지난해보다 26.6% 증가

입력 2019.01.30 (16:37) 수정 2019.01.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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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 수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백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민주노총이 오늘(30일) 밝힌 '조직현황 보고'로는 지난달 말 조합원이 99만 5,861명에 이릅니다. 이는 2017년 말 78만 6,563명에 비해 26.6%인 20만 9,298명 증가한 셈입니다.

조합원 가운데 비정규직은 32.9%인 32만 8,105명입니다. 여성은 28.9%인 28만 7,746명입니다. 일부 조직의 비정규직·여성 조합원 수가 집계되지 않아 해당 조합원 비율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산별노조라고 불리는 가맹조직 16곳의 조합원은 98만 7,183명입니다. 지역본부 16곳 등 산하조직 조합원은 8,678명입니다.

가맹조직 가운데서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조합원이 20만 8,91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조합원은 17만 6,34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14만 2,283명), 전국공무원노동조합(9만 5,948명), 전국서비스노동조합연맹(8만 1,947명),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6만 8,921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6만 6,288명), 전국교직원노동조합(5만 10명) 등 순으로 조합원이 많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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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조합원 백만 명 근접…지난해보다 26.6% 증가
    • 입력 2019-01-30 16:37:08
    • 수정2019-01-30 16:49:52
    경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 수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백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민주노총이 오늘(30일) 밝힌 '조직현황 보고'로는 지난달 말 조합원이 99만 5,861명에 이릅니다. 이는 2017년 말 78만 6,563명에 비해 26.6%인 20만 9,298명 증가한 셈입니다.

조합원 가운데 비정규직은 32.9%인 32만 8,105명입니다. 여성은 28.9%인 28만 7,746명입니다. 일부 조직의 비정규직·여성 조합원 수가 집계되지 않아 해당 조합원 비율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산별노조라고 불리는 가맹조직 16곳의 조합원은 98만 7,183명입니다. 지역본부 16곳 등 산하조직 조합원은 8,678명입니다.

가맹조직 가운데서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조합원이 20만 8,91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조합원은 17만 6,34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14만 2,283명), 전국공무원노동조합(9만 5,948명), 전국서비스노동조합연맹(8만 1,947명),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6만 8,921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6만 6,288명), 전국교직원노동조합(5만 10명) 등 순으로 조합원이 많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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