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온 세상에 사랑과 평화"...가족 나들이객 붐벼

입력 2018.12.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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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성탄절인 오늘
경남의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는데요.
모처럼 날씨도 맑아
휴일을 맞은 시민들도
즐거운 가족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구간에서 태어난
예수의 탄생을 나타낸 모형 앞에 모여
성도들이 성가를 부릅니다.

아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성탄절 미사,
성도들은 저마다
마음속 소망을 담은 기도를 드립니다.

[인터뷰]
문병수/사파동성당 신자
"예수님 탄생이 저희에게는 항상 기쁨과 충만함을 주시기 때문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탄절 예배가 열린 교회에도
신자들로 가득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온 세상에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인터뷰]
박지혜/평안동 진주교회 신자
"2019년 한해도 이 성탄절처럼만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은 시민들은
즐거운 성탄절을 만끽하려
가족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신 나는 캐럴과 동요 공연에
아이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고,
엄마 아빠는 소중한 추억을
카메라에 남깁니다.

김화, 차예린, 차종철/김해시 율하동[인터뷰]
"아기랑 잘 놀아주지 못했는데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해서 오늘 신이 나게 밖에서 야외활동하면서 놀려고 나왔습니다."
"놀이기구 타고 노는 게 재미있었어요."

새하얀 눈을
쏜살같이 가로지르는 눈썰매를 즐기며
아이도 어른도 함박웃음을 터뜨립니다.

김윤태, 김성현/부산시 해운대구[인터뷰]
"집에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날씨도 미세먼지도 없고 그렇게 안 추워서 좋은 날 같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아니요. (재미없었어요? 하하.)"


오랜만에 찾아온 쾌청한 날씨 속에
저마다 사랑과 즐거움이 넘쳐나는
성탄절을 보냈습니다.
KBS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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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온 세상에 사랑과 평화"...가족 나들이객 붐벼
    • 입력 2019-01-30 16:37:38
    진주
[앵커멘트] 성탄절인 오늘 경남의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는데요. 모처럼 날씨도 맑아 휴일을 맞은 시민들도 즐거운 가족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구간에서 태어난 예수의 탄생을 나타낸 모형 앞에 모여 성도들이 성가를 부릅니다. 아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성탄절 미사, 성도들은 저마다 마음속 소망을 담은 기도를 드립니다. [인터뷰] 문병수/사파동성당 신자 "예수님 탄생이 저희에게는 항상 기쁨과 충만함을 주시기 때문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탄절 예배가 열린 교회에도 신자들로 가득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온 세상에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인터뷰] 박지혜/평안동 진주교회 신자 "2019년 한해도 이 성탄절처럼만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은 시민들은 즐거운 성탄절을 만끽하려 가족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신 나는 캐럴과 동요 공연에 아이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고, 엄마 아빠는 소중한 추억을 카메라에 남깁니다. 김화, 차예린, 차종철/김해시 율하동[인터뷰] "아기랑 잘 놀아주지 못했는데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해서 오늘 신이 나게 밖에서 야외활동하면서 놀려고 나왔습니다." "놀이기구 타고 노는 게 재미있었어요." 새하얀 눈을 쏜살같이 가로지르는 눈썰매를 즐기며 아이도 어른도 함박웃음을 터뜨립니다. 김윤태, 김성현/부산시 해운대구[인터뷰] "집에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날씨도 미세먼지도 없고 그렇게 안 추워서 좋은 날 같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아니요. (재미없었어요? 하하.)" 오랜만에 찾아온 쾌청한 날씨 속에 저마다 사랑과 즐거움이 넘쳐나는 성탄절을 보냈습니다. KBS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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