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장 술에 취해 동료의원 폭행 '물의'

김상득 밀양시의장이
동료 시의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밀양경찰서는
지난 9일 밤 9시 반쯤
술에 취한 김상득 밀양시의장이
한 술집 화장실에서
정무권 시의원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의원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 의장과 동석한 회식 자리에서
말다툼하고 헤어진 뒤 술자리를 옮겼는데
자신을 찾아와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김 의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밀양경찰서 그림+김상득 의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