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KAI, "위성발사, 우리 손으로!"

입력 2018.10.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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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이제 비행기를 넘어
우주까지 방향을 넓히고 있습니다.
2021년
차세대 중형위성과
한국형 발사체 개발로
차세대 우주산업 진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꽈과광....

지난 2013년 나로호 발사.

과학위성을 실은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였지만,
1단 로켓은 러시아에서 제작했습니다.

----------< 화면 전환 >----------

지름 3.5m의 원형의
커다란 알루미늄 물체,
한국형 발사체의 한 부품입니다.

오는 2021년 발사될
한국형 발사체 1단 로켓을
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KAI가
국내 최초로 제작합니다.

임감록/KAI 발사체 생산팀장[인터뷰]
추진제 탱크라 하면, 산화제 탱크와
연료 탱크로 구성돼 있는데, 그 탱크들을
용접 구조물로 제작하는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총길이 약 47m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1단 로켓은
지름 약 3.5m로
75톤급 액체엔진 4기가 장착됩니다.


최세진
카이는 이같은 발사체 모델을
7~8기 더 개발한 뒤 오는 2021년에
한국형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사천 종포산단에 위성 발사체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지금까지 독자적으로 발사체를
만든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등
10개 국가 뿐.

우리 나라가 자력으로 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제작 기술을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사천시도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센터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정국현/ 사천시 우주항공과장[인터뷰]
고급 연구진들이 오기 떄문에,
그 외에도 발사체 공장이라든지 같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서...

우리 독자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와 함께
우주강국의 꿈이 경남 사천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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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 KAI, "위성발사, 우리 손으로!"
    • 입력 2019-01-30 16:43:22
    진주
[앵커멘트]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이제 비행기를 넘어 우주까지 방향을 넓히고 있습니다. 2021년 차세대 중형위성과 한국형 발사체 개발로 차세대 우주산업 진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꽈과광.... 지난 2013년 나로호 발사. 과학위성을 실은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였지만, 1단 로켓은 러시아에서 제작했습니다. ----------< 화면 전환 >---------- 지름 3.5m의 원형의 커다란 알루미늄 물체, 한국형 발사체의 한 부품입니다. 오는 2021년 발사될 한국형 발사체 1단 로켓을 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KAI가 국내 최초로 제작합니다. 임감록/KAI 발사체 생산팀장[인터뷰] 추진제 탱크라 하면, 산화제 탱크와 연료 탱크로 구성돼 있는데, 그 탱크들을 용접 구조물로 제작하는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총길이 약 47m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1단 로켓은 지름 약 3.5m로 75톤급 액체엔진 4기가 장착됩니다. 최세진 카이는 이같은 발사체 모델을 7~8기 더 개발한 뒤 오는 2021년에 한국형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사천 종포산단에 위성 발사체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지금까지 독자적으로 발사체를 만든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등 10개 국가 뿐. 우리 나라가 자력으로 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제작 기술을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사천시도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센터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정국현/ 사천시 우주항공과장[인터뷰] 고급 연구진들이 오기 떄문에, 그 외에도 발사체 공장이라든지 같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서... 우리 독자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와 함께 우주강국의 꿈이 경남 사천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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