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해 국정감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첫 국감인 만큼,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여야 간 기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20대 국회 후반기 첫 국정감사,
4선의 중진 김재경 의원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미국 고등 훈련기 수주 실패를
정부의 정상외교 실패라고 몰아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산업연구원 자료를 통해,
지난해 국내 방산부문 매출액은 15%,
수출액은 전년 대비 34% 급감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김재경 / 자유한국당 의원(외교통일위)[녹취]
"이 정부 들어서 우리 외교부나 적어도 정상이 나서서 뭔가 성사시킨 국민이 기억할만한 뚜렷한 경제적 성과가 있습니까?"
초선 김정호 의원은
지역구 최대 현안인 신공항 문제에
주어진 모든 발언 시간을 쏟아부었습니다.
소음과 안전성 등
정부가 추진하는 신공항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던 김 의원은
발언 시간이 끝나 마이크가 꺼져도
끝까지 발언을 이어가며
사업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김정호 / 더불어민주당(국토교통위) [녹취]
"이렇게 소음이 많고 반쪽밖에 안 되고 위험 요소가 내포된 이 공항을 확장성도 없습니다. 왜 하려고 합니까?"
같은 상임위 박완수 의원은
미분양 주택 대책 등
정책 현안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지부진하던 남부내륙철도 사업도
앞당겨 줄 것을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박완수 / 자유한국당(국토교통위)[녹취]
"남부내륙철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앞으로 어떻게 하실건지..."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녹취]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곧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23일 경상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
오는 26일 KAI 현장 방문 등으로
이어집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올해 국정감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첫 국감인 만큼,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여야 간 기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20대 국회 후반기 첫 국정감사,
4선의 중진 김재경 의원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미국 고등 훈련기 수주 실패를
정부의 정상외교 실패라고 몰아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산업연구원 자료를 통해,
지난해 국내 방산부문 매출액은 15%,
수출액은 전년 대비 34% 급감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김재경 / 자유한국당 의원(외교통일위)[녹취]
"이 정부 들어서 우리 외교부나 적어도 정상이 나서서 뭔가 성사시킨 국민이 기억할만한 뚜렷한 경제적 성과가 있습니까?"
초선 김정호 의원은
지역구 최대 현안인 신공항 문제에
주어진 모든 발언 시간을 쏟아부었습니다.
소음과 안전성 등
정부가 추진하는 신공항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던 김 의원은
발언 시간이 끝나 마이크가 꺼져도
끝까지 발언을 이어가며
사업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김정호 / 더불어민주당(국토교통위) [녹취]
"이렇게 소음이 많고 반쪽밖에 안 되고 위험 요소가 내포된 이 공항을 확장성도 없습니다. 왜 하려고 합니까?"
같은 상임위 박완수 의원은
미분양 주택 대책 등
정책 현안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지부진하던 남부내륙철도 사업도
앞당겨 줄 것을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박완수 / 자유한국당(국토교통위)[녹취]
"남부내륙철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앞으로 어떻게 하실건지..."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녹취]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곧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23일 경상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
오는 26일 KAI 현장 방문 등으로
이어집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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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방 국감...눈길끄는 경남 의원은?
-
- 입력 2019-01-30 16:44:23
[앵커멘트]
올해 국정감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첫 국감인 만큼,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여야 간 기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20대 국회 후반기 첫 국정감사,
4선의 중진 김재경 의원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미국 고등 훈련기 수주 실패를
정부의 정상외교 실패라고 몰아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산업연구원 자료를 통해,
지난해 국내 방산부문 매출액은 15%,
수출액은 전년 대비 34% 급감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김재경 / 자유한국당 의원(외교통일위)[녹취]
"이 정부 들어서 우리 외교부나 적어도 정상이 나서서 뭔가 성사시킨 국민이 기억할만한 뚜렷한 경제적 성과가 있습니까?"
초선 김정호 의원은
지역구 최대 현안인 신공항 문제에
주어진 모든 발언 시간을 쏟아부었습니다.
소음과 안전성 등
정부가 추진하는 신공항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던 김 의원은
발언 시간이 끝나 마이크가 꺼져도
끝까지 발언을 이어가며
사업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김정호 / 더불어민주당(국토교통위) [녹취]
"이렇게 소음이 많고 반쪽밖에 안 되고 위험 요소가 내포된 이 공항을 확장성도 없습니다. 왜 하려고 합니까?"
같은 상임위 박완수 의원은
미분양 주택 대책 등
정책 현안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지부진하던 남부내륙철도 사업도
앞당겨 줄 것을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박완수 / 자유한국당(국토교통위)[녹취]
"남부내륙철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앞으로 어떻게 하실건지..."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녹취]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곧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23일 경상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
오는 26일 KAI 현장 방문 등으로
이어집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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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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