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진주 남강 유등축제 오늘 개막

입력 2018.10.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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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물.불.빛의 향연인
진주 남강 유등축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7만 여개의 화려한 유등이
2주 동안 진주성과 남강일대를
수놓게 됩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하나, 둘, 셋!

폭죽이 터지면서
2018 진주 남강 유등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7만 여개의 밝고 화려한 등불이
일제히 남강변을 수놓습니다.

물과 불, 빛의 축제인
진주 남강 유등축제가
벌써 19회째를 맞았습니다.

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 때, 외부와 연락을 위해
등을 사용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관람객[인터뷰]


올해 축제는
‘춘‧하‧추‧동 풍요로운 진주성’을 주제로
진주성에는 진주의 시조인 백로가
앉아 쉬고 있는 15m 대형 소나무 등이
마련됐습니다.

제3부교는 베트남 다낭에 있는
용다리를 모티브하여 제작해
눈길을 끕니다.

유등으로 만든 유람선 4대가
남강물 위를 운행하고 '추억의
유등띄우기’행사에서는 유람체험선을
타고 남강 위에서 유등을 띄울 수
있습니다.

올해는 청소년 수련관과 로데오 거리,
중앙시장 등 시내에도 대형 유등을
설치했습니다.

석장호/ 진주문화예술재단 사무국장[인터뷰]
진주성에 가시면 (아이들이) 뛰어노는
장면, 저잣거리 장면, 풍요로운
진주성을 만든 게 금년도의 주제이기도
하고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는 다시 입장료가 무료화한 대신,
3곳의 부교를 건널 때 편도 2천 원의
통행료를 받습니다.

유등축제 기간에는
개천예술제와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진주 실크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합니다.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펼쳐지는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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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진주 남강 유등축제 오늘 개막
    • 입력 2019-01-30 16:45:16
    진주
[앵커멘트] 물.불.빛의 향연인 진주 남강 유등축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7만 여개의 화려한 유등이 2주 동안 진주성과 남강일대를 수놓게 됩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하나, 둘, 셋! 폭죽이 터지면서 2018 진주 남강 유등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7만 여개의 밝고 화려한 등불이 일제히 남강변을 수놓습니다. 물과 불, 빛의 축제인 진주 남강 유등축제가 벌써 19회째를 맞았습니다. 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 때, 외부와 연락을 위해 등을 사용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관람객[인터뷰] 올해 축제는 ‘춘‧하‧추‧동 풍요로운 진주성’을 주제로 진주성에는 진주의 시조인 백로가 앉아 쉬고 있는 15m 대형 소나무 등이 마련됐습니다. 제3부교는 베트남 다낭에 있는 용다리를 모티브하여 제작해 눈길을 끕니다. 유등으로 만든 유람선 4대가 남강물 위를 운행하고 '추억의 유등띄우기’행사에서는 유람체험선을 타고 남강 위에서 유등을 띄울 수 있습니다. 올해는 청소년 수련관과 로데오 거리, 중앙시장 등 시내에도 대형 유등을 설치했습니다. 석장호/ 진주문화예술재단 사무국장[인터뷰] 진주성에 가시면 (아이들이) 뛰어노는 장면, 저잣거리 장면, 풍요로운 진주성을 만든 게 금년도의 주제이기도 하고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는 다시 입장료가 무료화한 대신, 3곳의 부교를 건널 때 편도 2천 원의 통행료를 받습니다. 유등축제 기간에는 개천예술제와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진주 실크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합니다.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펼쳐지는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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