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구속’ 김경수 지사, 서울구치소 독방 수감
입력 2019.01.30 (17:07)
수정 2019.01.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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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됩니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1심 재판부가 오늘(30일)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자, 김 지사를 서울구치소로 인치했습니다.
서울구치소는 서울중앙지법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때 주로 구금되는 장소로,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허익범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때에도 이곳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서울구치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재 수용 중이며, 앞서 지난 24일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도 수감돼 있습니다.
김 지사는 미결수용자로 분류돼 입소절차를 마친 뒤 6.56㎡(약 1.9평) 규모의 독거실에 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변호사들을 접견하며 2심 재판을 대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지사 측 오영중 변호사는 이날 1심 판결 후 김 지사의 입장문을 대독하며 "진실을 외면한 재판부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다시금 진실을 향한 긴 싸움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법무부 교정본부는 1심 재판부가 오늘(30일)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자, 김 지사를 서울구치소로 인치했습니다.
서울구치소는 서울중앙지법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때 주로 구금되는 장소로,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허익범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때에도 이곳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서울구치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재 수용 중이며, 앞서 지난 24일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도 수감돼 있습니다.
김 지사는 미결수용자로 분류돼 입소절차를 마친 뒤 6.56㎡(약 1.9평) 규모의 독거실에 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변호사들을 접견하며 2심 재판을 대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지사 측 오영중 변호사는 이날 1심 판결 후 김 지사의 입장문을 대독하며 "진실을 외면한 재판부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다시금 진실을 향한 긴 싸움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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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구속’ 김경수 지사, 서울구치소 독방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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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30 17:07:14
- 수정2019-01-30 17:19:20
'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됩니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1심 재판부가 오늘(30일)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자, 김 지사를 서울구치소로 인치했습니다.
서울구치소는 서울중앙지법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때 주로 구금되는 장소로,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허익범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때에도 이곳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서울구치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재 수용 중이며, 앞서 지난 24일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도 수감돼 있습니다.
김 지사는 미결수용자로 분류돼 입소절차를 마친 뒤 6.56㎡(약 1.9평) 규모의 독거실에 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변호사들을 접견하며 2심 재판을 대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지사 측 오영중 변호사는 이날 1심 판결 후 김 지사의 입장문을 대독하며 "진실을 외면한 재판부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다시금 진실을 향한 긴 싸움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법무부 교정본부는 1심 재판부가 오늘(30일)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자, 김 지사를 서울구치소로 인치했습니다.
서울구치소는 서울중앙지법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때 주로 구금되는 장소로,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허익범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때에도 이곳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서울구치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재 수용 중이며, 앞서 지난 24일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도 수감돼 있습니다.
김 지사는 미결수용자로 분류돼 입소절차를 마친 뒤 6.56㎡(약 1.9평) 규모의 독거실에 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변호사들을 접견하며 2심 재판을 대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지사 측 오영중 변호사는 이날 1심 판결 후 김 지사의 입장문을 대독하며 "진실을 외면한 재판부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다시금 진실을 향한 긴 싸움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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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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