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7억 3천만 원’…두산, 52명 전원 연봉 계약 완료

입력 2019.01.30 (17:32) 수정 2019.01.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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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김재환(31·두산 베어스)이 7억3천만 원에 2019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

두산은 30일 "2019시즌 재계약 대상자 52명 전원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지난해 4억7천만원에서 55.3%(2억6천만 원) 오른 7억3천만 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타율 44홈런, 133타점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르고, MVP까지 거머쥔 김재환은 연봉에서도 잭팟을 터뜨렸다.

두산 3선발로 활약한 이용찬은 2억3천500만 원에서 66%(1억5천500만 원) 상승한 3억9천만 원을 받는다.

마무리 함덕주는 1억6천만 원에서 62.5%(1억원) 오른 2억6천만 원에 계약했다. 불펜의 핵 박치국은 3천400만 원에서 179.4%(6천100만 원) 오른 9천5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두산의 핵심 야수진인 최주환, 허경민, 박건우는 나란히 3억8천5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최주환은 작년보다 1억8천500만 원, 허경민 1억2천만 원, 박건우는 1천500만 원 인상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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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환 7억 3천만 원’…두산, 52명 전원 연봉 계약 완료
    • 입력 2019-01-30 17:32:24
    • 수정2019-01-30 17:33:23
    연합뉴스
2018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김재환(31·두산 베어스)이 7억3천만 원에 2019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

두산은 30일 "2019시즌 재계약 대상자 52명 전원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지난해 4억7천만원에서 55.3%(2억6천만 원) 오른 7억3천만 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타율 44홈런, 133타점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르고, MVP까지 거머쥔 김재환은 연봉에서도 잭팟을 터뜨렸다.

두산 3선발로 활약한 이용찬은 2억3천500만 원에서 66%(1억5천500만 원) 상승한 3억9천만 원을 받는다.

마무리 함덕주는 1억6천만 원에서 62.5%(1억원) 오른 2억6천만 원에 계약했다. 불펜의 핵 박치국은 3천400만 원에서 179.4%(6천100만 원) 오른 9천5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두산의 핵심 야수진인 최주환, 허경민, 박건우는 나란히 3억8천5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최주환은 작년보다 1억8천500만 원, 허경민 1억2천만 원, 박건우는 1천500만 원 인상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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