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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리고 갈라지고'...하자투성이 아파트 입주민 분통
입력 2019.01.30 (17:39) 수정 2019.01.31 (00:37) 뉴스9(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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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입주가 시작된
포항의 한 아파트
곳곳에서 하자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항의하고 있습니다.
건설사 측은
'단순하자'라는 입장이지만,
제대로 보수를 하고 있지 않아
입주민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70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된
포항의 한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복도 벽 곳곳이
움푹 파인듯 깨져있고,

현관 바닥도 갈라져있습니다.

집 내부 역시 하자투성입니다.

거실 벽 마감재는
틈이 벌어져있고,

싱크대 역시 허술하게 고정돼있습니다.

이런 하자 민원만 만여 건,
대부분의 집에서
하자가 발견된 상황입니다.
입주 예정자[인터뷰]
"많이 뒤틀려져있다거나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심하게 하자가 있어가지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도 한 달 넘게 물이 새고 있는데요. 천장 곳곳에는 이렇게 물이 샌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하자 문제로
준공도 한 달 넘게 미뤘지만,
보수가 제대로 안 된 탓에
주민들은 입주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건설사 측은
'단순하자'라는 입장이지만
구체적인 보수 계획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설사 관계자(음성변조)[녹취]
"입주를 했다고 해서 하자를 안 보는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되는 부분은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실시공 논란을 빚은
포항 자이 아파트에 이어
연이어 하자 문제가 발생하면서,

포항시가 철저한 감리, 감독없이
준공 승인을 했다는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포항시 관계자(음성변조) [녹취]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없어서...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어요."

입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하자 문제에 법적 대응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정혜미입니다.
  • '뒤틀리고 갈라지고'...하자투성이 아파트 입주민 분통
    • 입력 2019-01-30 17:39:03
    • 수정2019-01-31 00:37:26
    뉴스9(포항)
[앵커멘트]
최근 입주가 시작된
포항의 한 아파트
곳곳에서 하자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항의하고 있습니다.
건설사 측은
'단순하자'라는 입장이지만,
제대로 보수를 하고 있지 않아
입주민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70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된
포항의 한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복도 벽 곳곳이
움푹 파인듯 깨져있고,

현관 바닥도 갈라져있습니다.

집 내부 역시 하자투성입니다.

거실 벽 마감재는
틈이 벌어져있고,

싱크대 역시 허술하게 고정돼있습니다.

이런 하자 민원만 만여 건,
대부분의 집에서
하자가 발견된 상황입니다.
입주 예정자[인터뷰]
"많이 뒤틀려져있다거나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심하게 하자가 있어가지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도 한 달 넘게 물이 새고 있는데요. 천장 곳곳에는 이렇게 물이 샌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하자 문제로
준공도 한 달 넘게 미뤘지만,
보수가 제대로 안 된 탓에
주민들은 입주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건설사 측은
'단순하자'라는 입장이지만
구체적인 보수 계획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설사 관계자(음성변조)[녹취]
"입주를 했다고 해서 하자를 안 보는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되는 부분은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실시공 논란을 빚은
포항 자이 아파트에 이어
연이어 하자 문제가 발생하면서,

포항시가 철저한 감리, 감독없이
준공 승인을 했다는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포항시 관계자(음성변조) [녹취]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없어서...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어요."

입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하자 문제에 법적 대응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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