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미리보는 KBS뉴스9

김경수 경남도지사 징역 2년…법정구속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심에서 실형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김 지사가 사실상 댓글 조작을 지시했다고 판단했습니다.

‘故 김복동 할머니 추모’ 눈물 속 수요시위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첫 수요시위가 눈물 속에 열렸습니다. 일본을 제외한 해외 주요 외신들은 김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일제히 전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 항소심 징역 1년 6개월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심석희 선수가 추가 고소한 성폭행 혐의 수사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단속 피해 도심 질주’ 만취 운전자 검거

만취 운전자가 단속을 피해 서울 도심을 60km나 질주하며 경찰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아찔한 도주극은 순찰차를 들이받고 나서야 끝났습니다.

“합의했다” 거짓 해명에 조사 없이 사표 수리

성매매 문제로 술집 직원을 폭행한 검사가 피해자와 합의했다고 거짓 해명하고 퇴직 신청을 했는데 조사도 없이 사표를 수리한 검찰 덕에 이 검사는 명예퇴직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