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법원 근무하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

입력 2019.01.30 (20:45) 수정 2019.01.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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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랑하는 애인을 법정에서 마주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미국에서 보호관찰관으로 일하는 여성이 이런 경험을 했다는데요.

여기에 반전이 하나 숨어있습니다.

미시시피주 어느 법정으로 가 보시죠.

[리포트]

보호관찰관, 티파니 씨가 법정에 출두한 남성을 보고는 깜짝 놀라 어쩔 줄 모릅니다.

심판대에 선 남성은? 다름 아닌 그녀의 남자친구였기 때문인데요.

도대체 무슨 죄를 지은 건가요?

[브렛 스티드함 : "저는 유죄입니다. 나의 꿈과 같은 존재,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나의 소중한 친구이고, 그녀를 영원히 사랑할 겁니다."]

남자친구의 혐의는?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한 죄!

남성은 놀란 여자친구에게 청혼 반지를 건냅니다.

브렛 씨가 법원 직원들을 섭외해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한 건데요.

여성은 "이날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었다"며 기쁘게 청혼을 받아들였습니다.

두 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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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법원 근무하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
    • 입력 2019-01-30 20:48:13
    • 수정2019-01-30 20:56:12
    글로벌24
[앵커]

사랑하는 애인을 법정에서 마주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미국에서 보호관찰관으로 일하는 여성이 이런 경험을 했다는데요.

여기에 반전이 하나 숨어있습니다.

미시시피주 어느 법정으로 가 보시죠.

[리포트]

보호관찰관, 티파니 씨가 법정에 출두한 남성을 보고는 깜짝 놀라 어쩔 줄 모릅니다.

심판대에 선 남성은? 다름 아닌 그녀의 남자친구였기 때문인데요.

도대체 무슨 죄를 지은 건가요?

[브렛 스티드함 : "저는 유죄입니다. 나의 꿈과 같은 존재,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나의 소중한 친구이고, 그녀를 영원히 사랑할 겁니다."]

남자친구의 혐의는?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한 죄!

남성은 놀란 여자친구에게 청혼 반지를 건냅니다.

브렛 씨가 법원 직원들을 섭외해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한 건데요.

여성은 "이날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었다"며 기쁘게 청혼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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