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특검법안-인사검증 공방
입력 2003.03.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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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북송금 특검법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뜨거운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태서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법을 놓고 민주당은 오늘 강온전략을 함께 썼습니다.
소속 의원 8명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는 사이 특검법안 수정을 위한 여론 수렴에 나섰습니다.
⊙민영삼(민주당 부대변인): 다수의 횡포도 부족해서 협박까지 하는 것입니까? 국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판단할 것입니다.
⊙기자: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수사를 하더라도 국익을 고려해 범위와 대상을 결정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는 정치적 타협을 우선한다며 특검법 발효 이전에 수정 입법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민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또 핵심인사들을 출국금지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배용수(한나라당 부대변인): 정상적으로 통과된 법입니다.
거부권 행사라니요.
이성을 잃은 언동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아울러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해 새 정부의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수준의 검증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정책검증은 뒤로 한 채 대통령을 흔들고 국정 발목잡기를 시도한다고 반박했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보도에 박태서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법을 놓고 민주당은 오늘 강온전략을 함께 썼습니다.
소속 의원 8명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는 사이 특검법안 수정을 위한 여론 수렴에 나섰습니다.
⊙민영삼(민주당 부대변인): 다수의 횡포도 부족해서 협박까지 하는 것입니까? 국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판단할 것입니다.
⊙기자: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수사를 하더라도 국익을 고려해 범위와 대상을 결정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는 정치적 타협을 우선한다며 특검법 발효 이전에 수정 입법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민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또 핵심인사들을 출국금지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배용수(한나라당 부대변인): 정상적으로 통과된 법입니다.
거부권 행사라니요.
이성을 잃은 언동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아울러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해 새 정부의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수준의 검증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정책검증은 뒤로 한 채 대통령을 흔들고 국정 발목잡기를 시도한다고 반박했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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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특검법안-인사검증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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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대북송금 특검법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뜨거운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태서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법을 놓고 민주당은 오늘 강온전략을 함께 썼습니다.
소속 의원 8명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는 사이 특검법안 수정을 위한 여론 수렴에 나섰습니다.
⊙민영삼(민주당 부대변인): 다수의 횡포도 부족해서 협박까지 하는 것입니까? 국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판단할 것입니다.
⊙기자: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수사를 하더라도 국익을 고려해 범위와 대상을 결정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는 정치적 타협을 우선한다며 특검법 발효 이전에 수정 입법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민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또 핵심인사들을 출국금지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배용수(한나라당 부대변인): 정상적으로 통과된 법입니다.
거부권 행사라니요.
이성을 잃은 언동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아울러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해 새 정부의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수준의 검증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정책검증은 뒤로 한 채 대통령을 흔들고 국정 발목잡기를 시도한다고 반박했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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