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 침체 등으로
울주군 서생면에 조성중인
에너지 산업단지의 분양률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쏟아 부어야 할 판이어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신고리원전 인근에 조성중인
에너지융합 산업단집니다.
100만 제곱미터 규모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인데
현재 4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이 곳에 입주하겠다는 기업이
별로 없어서 분양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분양 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9곳이었고
지난해에도 고작 3곳에 그쳐
전체 분양률은 17.6%를 기록중입니다.
울주군과 의회는
오는 3월 입지 선정이 예정된
원전해체센터 유치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시욱(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장)
"만약 울주군에 유치된다면 에너지산단의
분양에 대한 걱정은 일괄 해소되기 때문에 우리 군의회 차원에서도 집행부와 긴밀하게협조해서 울주군에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울주군은 당초 산업단지 조성에
드는 전체 사업비 2,790억 원 가운데
원전특별지원금과 국비 등 931억 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1,859억 원은
분양대금으로 충당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분양률이
워낙 저조하다 보니 지금까지
9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고
올해도 추가로 190억 원을
쏟아 부어야 할 형편입니다.
원전해체센터를 비롯해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보다 과감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뉴스 이현진입니다.
경기 침체 등으로
울주군 서생면에 조성중인
에너지 산업단지의 분양률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쏟아 부어야 할 판이어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신고리원전 인근에 조성중인
에너지융합 산업단집니다.
100만 제곱미터 규모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인데
현재 4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이 곳에 입주하겠다는 기업이
별로 없어서 분양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분양 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9곳이었고
지난해에도 고작 3곳에 그쳐
전체 분양률은 17.6%를 기록중입니다.
울주군과 의회는
오는 3월 입지 선정이 예정된
원전해체센터 유치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시욱(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장)
"만약 울주군에 유치된다면 에너지산단의
분양에 대한 걱정은 일괄 해소되기 때문에 우리 군의회 차원에서도 집행부와 긴밀하게협조해서 울주군에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울주군은 당초 산업단지 조성에
드는 전체 사업비 2,790억 원 가운데
원전특별지원금과 국비 등 931억 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1,859억 원은
분양대금으로 충당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분양률이
워낙 저조하다 보니 지금까지
9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고
올해도 추가로 190억 원을
쏟아 부어야 할 형편입니다.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보다 과감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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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용) 애물단지 '에너지산단'
-
- 입력 2019-01-31 09:04:44
[앵커멘트]
경기 침체 등으로
울주군 서생면에 조성중인
에너지 산업단지의 분양률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쏟아 부어야 할 판이어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신고리원전 인근에 조성중인
에너지융합 산업단집니다.
100만 제곱미터 규모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인데
현재 4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이 곳에 입주하겠다는 기업이
별로 없어서 분양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분양 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9곳이었고
지난해에도 고작 3곳에 그쳐
전체 분양률은 17.6%를 기록중입니다.
울주군과 의회는
오는 3월 입지 선정이 예정된
원전해체센터 유치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시욱(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장)
"만약 울주군에 유치된다면 에너지산단의
분양에 대한 걱정은 일괄 해소되기 때문에 우리 군의회 차원에서도 집행부와 긴밀하게협조해서 울주군에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울주군은 당초 산업단지 조성에
드는 전체 사업비 2,790억 원 가운데
원전특별지원금과 국비 등 931억 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1,859억 원은
분양대금으로 충당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분양률이
워낙 저조하다 보니 지금까지
9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고
올해도 추가로 190억 원을
쏟아 부어야 할 형편입니다.
원전해체센터를 비롯해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보다 과감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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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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