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협상 다음주 초 예정…‘비건-김혁철 라인’ 가동

입력 2019.02.01 (05:19) 수정 2019.02.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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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 정상회담 조율을 위한 양측 실무회담이 다음주 열릴 예정입니다.

미 국무부는 비건 특별대표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을 하기 위해 오는 3일 서울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이어 북측 협상 상대와 후속 회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를 진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한달 정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실무 협상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실행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한 집중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건 대표 역시 현지시간 31일 스탠퍼드 대학 강연에 참석해, 자신의 카운터파트가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임을 공식 확인하고, 다음주 초 실무 협상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상응 조치 등 세부 조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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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1 05:19:03
    • 수정2019-02-01 09:09:54
    국제
2차 북미 정상회담 조율을 위한 양측 실무회담이 다음주 열릴 예정입니다.

미 국무부는 비건 특별대표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을 하기 위해 오는 3일 서울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이어 북측 협상 상대와 후속 회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를 진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한달 정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실무 협상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실행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한 집중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건 대표 역시 현지시간 31일 스탠퍼드 대학 강연에 참석해, 자신의 카운터파트가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임을 공식 확인하고, 다음주 초 실무 협상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상응 조치 등 세부 조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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