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트럼프 “미중협상 엄청난 진전…시진핑 만날때는 합의될 것”
입력 2019.02.01 (07:45) 수정 2019.02.01 (09:09)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백악관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단을 만난 자리에서 "미중이 역대 최대의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AFP와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포함한 미측 협상 대표단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혀 후속 협상이 진행됨을 시사했습니다.

이들은 2월 초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측 협상대표단으로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보낸 친서를 전달받았습니다.

친서에서 시진핑 주석은 "미중 관계가 대단히 중요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양측이 무역협상 마감 시한인 3월 1일 전에 조기 합의에 이르기 위해 서로 타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측이 상호 존중으로 계속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시 주석과 아마도 한 번 또는 두 번 만날 것"이라면서 "시 주석과 만날 때는 모든 사항이 합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서한에서 미국산 농산물 구매 계획을 밝혔다면서, 중국은 이미 금융서비스에서 많은 것을 개방했고 대두를 비롯한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선의의 신호이며 이를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의 협상 시한을 연장하는 문제에 대해선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시한인 3월 1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미 부과한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인상하게 될 거라는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트럼프 “미중협상 엄청난 진전…시진핑 만날때는 합의될 것”
    • 입력 2019-02-01 07:45:39
    • 수정2019-02-01 09:09:08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백악관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단을 만난 자리에서 "미중이 역대 최대의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AFP와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포함한 미측 협상 대표단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혀 후속 협상이 진행됨을 시사했습니다.

이들은 2월 초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측 협상대표단으로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보낸 친서를 전달받았습니다.

친서에서 시진핑 주석은 "미중 관계가 대단히 중요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양측이 무역협상 마감 시한인 3월 1일 전에 조기 합의에 이르기 위해 서로 타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측이 상호 존중으로 계속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시 주석과 아마도 한 번 또는 두 번 만날 것"이라면서 "시 주석과 만날 때는 모든 사항이 합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서한에서 미국산 농산물 구매 계획을 밝혔다면서, 중국은 이미 금융서비스에서 많은 것을 개방했고 대두를 비롯한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선의의 신호이며 이를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의 협상 시한을 연장하는 문제에 대해선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시한인 3월 1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미 부과한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인상하게 될 거라는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