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설 연휴 앞두고 고양터미널 찾아 안전점검

입력 2019.02.01 (14:36) 수정 2019.02.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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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1일) 설 안전대책 현장점검을 위해 경기도 고양종합터미널을 방문했습니다.

고양종합터미널은 지난 2014년 용접작업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115명이 부상을 당한 곳입니다.

이 총리는 현장 안전관리자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옥내소화전, 제연 스크린 등 소방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이 총리는 과거 화재사고가 났던 아픈 경험을 마음 깊이 새겨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SNS에도 글을 올려 건물 안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태세는 갖춰져 가는 듯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보완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오랜 세월 안전에 둔감하게 살아온 우리 사회의 누적된 과제의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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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1 14:36:42
    • 수정2019-02-01 14:38:16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1일) 설 안전대책 현장점검을 위해 경기도 고양종합터미널을 방문했습니다.

고양종합터미널은 지난 2014년 용접작업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115명이 부상을 당한 곳입니다.

이 총리는 현장 안전관리자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옥내소화전, 제연 스크린 등 소방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이 총리는 과거 화재사고가 났던 아픈 경험을 마음 깊이 새겨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SNS에도 글을 올려 건물 안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태세는 갖춰져 가는 듯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보완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오랜 세월 안전에 둔감하게 살아온 우리 사회의 누적된 과제의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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