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어도 선착장 파손…관광객 방문 제한

입력 2019.02.01 (14:45) 수정 2019.02.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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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는 인천의 '도심 속 섬'으로 불리는 세어도를 연결하는 선착장이 파손돼 관광객들의 방문을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구에 따르면 2011년 운영을 시작한 세어도 선착장의 부유 구조물인 '부잔교'가 조수 간만의 차로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설이 부서졌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면서 서구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던 행정선 운항을 멈추고, 선착장도 임시 폐쇄했습니다.

서구는 다음달까지 경인아라뱃길 아라서해갑문 인근에 임시 선착장을 설치하는 한편 기존 선착장을 보수할 계획입니다.

주민 30여명이 사는 면적 40만 8천㎡의 세어도에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촌체험마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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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세어도 선착장 파손…관광객 방문 제한
    • 입력 2019-02-01 14:45:24
    • 수정2019-02-01 15:36:31
    사회
인천시 서구는 인천의 '도심 속 섬'으로 불리는 세어도를 연결하는 선착장이 파손돼 관광객들의 방문을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구에 따르면 2011년 운영을 시작한 세어도 선착장의 부유 구조물인 '부잔교'가 조수 간만의 차로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설이 부서졌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면서 서구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던 행정선 운항을 멈추고, 선착장도 임시 폐쇄했습니다.

서구는 다음달까지 경인아라뱃길 아라서해갑문 인근에 임시 선착장을 설치하는 한편 기존 선착장을 보수할 계획입니다.

주민 30여명이 사는 면적 40만 8천㎡의 세어도에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촌체험마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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