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日 독감 환자 222만 6천 명…역대 최다”

입력 2019.02.01 (15:29) 수정 2019.02.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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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부터 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하고 있는 일본에서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NHK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7일 사이 일주일 동안 전국의 환자 수는 222만 6천 명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14일부터 20일 사이보다 10만 명 늘어난 것입니다.

전국 5천여 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료기관 한곳당 환자 수는 57.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주간 통계 중 가장 많은 것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사이타마현이 84.0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니가타현 77.70명, 지바현 73명, 미야기현 69.81명, 가나가와현 67.94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0년 전 '신형 인플루엔자'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H1N1형 바이러스와 A홍콩형이라고 불리는 타입의 바이러스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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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K “日 독감 환자 222만 6천 명…역대 최다”
    • 입력 2019-02-01 15:29:47
    • 수정2019-02-01 15:31:43
    국제
지난해말부터 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하고 있는 일본에서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NHK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7일 사이 일주일 동안 전국의 환자 수는 222만 6천 명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14일부터 20일 사이보다 10만 명 늘어난 것입니다.

전국 5천여 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료기관 한곳당 환자 수는 57.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주간 통계 중 가장 많은 것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사이타마현이 84.0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니가타현 77.70명, 지바현 73명, 미야기현 69.81명, 가나가와현 67.94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0년 전 '신형 인플루엔자'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H1N1형 바이러스와 A홍콩형이라고 불리는 타입의 바이러스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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