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찾아달라’ 전봇대 올라가 난동, 일대 정전

입력 2019.02.01 (16:27) 수정 2019.02.01 (16: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1월31일) 오후 10시 반쯤 60살 이모 씨가 대구시 대명동의 한 전봇대에 올라가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의 감전을 막기 위해 한국전력 대구경북본부가 1시간 반 동안 일대에 전기 공급을 중단하면 34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고 이 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술에 취해 가출한 아내와 아들의 소재를 알려 달라며 전봇대에 올라가 난동을 부렸다며 형사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족 찾아달라’ 전봇대 올라가 난동, 일대 정전
    • 입력 2019-02-01 16:27:08
    • 수정2019-02-01 16:42:27
    사회
어제(1월31일) 오후 10시 반쯤 60살 이모 씨가 대구시 대명동의 한 전봇대에 올라가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의 감전을 막기 위해 한국전력 대구경북본부가 1시간 반 동안 일대에 전기 공급을 중단하면 34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고 이 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술에 취해 가출한 아내와 아들의 소재를 알려 달라며 전봇대에 올라가 난동을 부렸다며 형사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