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 관련 의견 교환…타미플루 지원은 명절 이후로

입력 2019.02.01 (16:46) 수정 2019.02.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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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양측은 오늘(1일)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소장회의를 열고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북측은 김광성 조평통 부장 겸 소장 대리가 참석해 3.1운동 100주년 남북 공동기념행사를 비롯해 남북 관계 현안과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사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한편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대북 지원은 설 명절 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측과) 실무적인 입장 조율을 하고 있다면서 타미플루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설 연휴 중에도 협의가 된다면 전달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협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면서 "연휴 기간 동안에는 저희가 준비하는 데 조금 애로사항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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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1 16:46:38
    • 수정2019-02-01 17:00:09
    정치
남북 양측은 오늘(1일)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소장회의를 열고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북측은 김광성 조평통 부장 겸 소장 대리가 참석해 3.1운동 100주년 남북 공동기념행사를 비롯해 남북 관계 현안과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사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한편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대북 지원은 설 명절 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측과) 실무적인 입장 조율을 하고 있다면서 타미플루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설 연휴 중에도 협의가 된다면 전달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협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면서 "연휴 기간 동안에는 저희가 준비하는 데 조금 애로사항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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