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귀성 행렬 시작…고속도로 차량 증가

입력 2019.02.01 (18:59) 수정 2019.02.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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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과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오늘, 고속도로에도 고향으로 가는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유진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연휴를 앞둔 고속도로에는 이른 귀성에 나선 차량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성 행렬이 출퇴근 차량들과 겹치면서 평상시 금요일 저녁보다 혼잡한 모습인데요,

밤 9시 이후부터는 다소 원활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입니다

천안나들목 부근,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입니다.

서평택 분기점 부근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입니다.

신갈분기점 부근 차량들로 혼잡한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는 4시간, 대전이 1시간 50분 정도 걸립니다.

연휴 전날인 오늘은 평소보다 25만대 많은 478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본격적인 귀성 행렬은 내일 오전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설 하루 전날인 4일 오전과 설 당일인 5일 오후에 도로가 가장 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설날은 연휴 뒤쪽에 있는데요,

이 때문에 귀성길 차량이 분산돼 지난해 설에 비해 최대 1시간 반 정도 빨리 고향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귀경길에는 차량이 몰려서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50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설 연휴인 4일부터 6일까지 실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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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귀성 행렬 시작…고속도로 차량 증가
    • 입력 2019-02-01 19:01:34
    • 수정2019-02-01 19: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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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과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오늘, 고속도로에도 고향으로 가는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유진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연휴를 앞둔 고속도로에는 이른 귀성에 나선 차량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성 행렬이 출퇴근 차량들과 겹치면서 평상시 금요일 저녁보다 혼잡한 모습인데요,

밤 9시 이후부터는 다소 원활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입니다

천안나들목 부근,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입니다.

서평택 분기점 부근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입니다.

신갈분기점 부근 차량들로 혼잡한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는 4시간, 대전이 1시간 50분 정도 걸립니다.

연휴 전날인 오늘은 평소보다 25만대 많은 478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본격적인 귀성 행렬은 내일 오전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설 하루 전날인 4일 오전과 설 당일인 5일 오후에 도로가 가장 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설날은 연휴 뒤쪽에 있는데요,

이 때문에 귀성길 차량이 분산돼 지난해 설에 비해 최대 1시간 반 정도 빨리 고향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귀경길에는 차량이 몰려서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50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설 연휴인 4일부터 6일까지 실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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