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고향으로...설 연휴 귀성 시작
입력 2019.02.01 (22:19)
수정 2019.02.0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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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닷새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송정역과 고속터미널은
귀성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고,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용산역을 출발한 KTX가
광주송정역으로 들어옵니다.
열차에서 내리는
귀성객들의 손에는 저마다 준비한
선물 꾸러미가 들려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함께 보낼 연휴를 생각하면,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인터뷰]김기영·김민정/광주시 봉선동
"저는 학생이라서 빨리 내려올 수 있었고, 가족 여행을 가야해서.."
자식들 귀성길이 고단할까
역귀성에 나서는 부모들은
이젠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인터뷰]배봉환/담양군 담양읍
"제가 안올라가면 세 집이 여기를 내려와야 하니까..그래서 제가 올라가면 애들이 안내려와도 되잖아요."
일찌감치 고향을 찾는 귀성 행렬로
터미널과 기차역은
오늘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일찌감치 해외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무안공항도 북적였습니다.
[인터뷰]박형노/전남 여수시
"손자들도 좀 보고 조금 더 여유있는 삶을 살아야겠다 싶어서 가족여행을.."
무안공항은 오는 7일까지
부정기편 32편을 추가 운행해
모두 만 7천여 명을 수송할 예정입니다.
양동시장과 말바우 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는
과일과 생선 등 설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인파가 몰렸습니다.
모처럼 활기를 띠면서
시장 상인들의 손길도
그만큼 바빠졌습니다.
[인터뷰]강수남/양동시장 상인
"아 기분이야 좋죠. 장사가 잘되니까. 아무래도 명절이다 보니까 사람도 많고.."
연휴 첫 날인 내일은
광주의 낮 기온이
10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연휴 동안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닷새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송정역과 고속터미널은
귀성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고,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용산역을 출발한 KTX가
광주송정역으로 들어옵니다.
열차에서 내리는
귀성객들의 손에는 저마다 준비한
선물 꾸러미가 들려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함께 보낼 연휴를 생각하면,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인터뷰]김기영·김민정/광주시 봉선동
"저는 학생이라서 빨리 내려올 수 있었고, 가족 여행을 가야해서.."
자식들 귀성길이 고단할까
역귀성에 나서는 부모들은
이젠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인터뷰]배봉환/담양군 담양읍
"제가 안올라가면 세 집이 여기를 내려와야 하니까..그래서 제가 올라가면 애들이 안내려와도 되잖아요."
일찌감치 고향을 찾는 귀성 행렬로
터미널과 기차역은
오늘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일찌감치 해외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무안공항도 북적였습니다.
[인터뷰]박형노/전남 여수시
"손자들도 좀 보고 조금 더 여유있는 삶을 살아야겠다 싶어서 가족여행을.."
무안공항은 오는 7일까지
부정기편 32편을 추가 운행해
모두 만 7천여 명을 수송할 예정입니다.
양동시장과 말바우 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는
과일과 생선 등 설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인파가 몰렸습니다.
모처럼 활기를 띠면서
시장 상인들의 손길도
그만큼 바빠졌습니다.
[인터뷰]강수남/양동시장 상인
"아 기분이야 좋죠. 장사가 잘되니까. 아무래도 명절이다 보니까 사람도 많고.."
연휴 첫 날인 내일은
광주의 낮 기온이
10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연휴 동안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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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고향으로...설 연휴 귀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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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01 22:19:18
- 수정2019-02-02 01:03:58
[앵커멘트]
닷새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송정역과 고속터미널은
귀성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고,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용산역을 출발한 KTX가
광주송정역으로 들어옵니다.
열차에서 내리는
귀성객들의 손에는 저마다 준비한
선물 꾸러미가 들려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함께 보낼 연휴를 생각하면,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인터뷰]김기영·김민정/광주시 봉선동
"저는 학생이라서 빨리 내려올 수 있었고, 가족 여행을 가야해서.."
자식들 귀성길이 고단할까
역귀성에 나서는 부모들은
이젠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인터뷰]배봉환/담양군 담양읍
"제가 안올라가면 세 집이 여기를 내려와야 하니까..그래서 제가 올라가면 애들이 안내려와도 되잖아요."
일찌감치 고향을 찾는 귀성 행렬로
터미널과 기차역은
오늘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일찌감치 해외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무안공항도 북적였습니다.
[인터뷰]박형노/전남 여수시
"손자들도 좀 보고 조금 더 여유있는 삶을 살아야겠다 싶어서 가족여행을.."
무안공항은 오는 7일까지
부정기편 32편을 추가 운행해
모두 만 7천여 명을 수송할 예정입니다.
양동시장과 말바우 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는
과일과 생선 등 설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인파가 몰렸습니다.
모처럼 활기를 띠면서
시장 상인들의 손길도
그만큼 바빠졌습니다.
[인터뷰]강수남/양동시장 상인
"아 기분이야 좋죠. 장사가 잘되니까. 아무래도 명절이다 보니까 사람도 많고.."
연휴 첫 날인 내일은
광주의 낮 기온이
10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연휴 동안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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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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