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사상 첫 아라비아반도 방문…UAE 도착

입력 2019.02.0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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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탄 전세기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현지시각으로 3일 저녁 9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이슬람교의 탄생지인 아라비아반도를 교황이 방문한 것은 가톨릭교 역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과 이슬람교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2박 3일간 머무를 예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집트와 터키 등 다른 이슬람 국가들을 이미 방문한 바 있습니다. 당시 가톨릭과 이슬람 간의 화해를 촉구하고, 종교의 이름으로 벌어지는 테러 등 폭력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교황은 4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종교 국제회의에 참석해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슬람과 기독교 외에도 다양한 종교의 대표 수백 명이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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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4 04: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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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탄 전세기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현지시각으로 3일 저녁 9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이슬람교의 탄생지인 아라비아반도를 교황이 방문한 것은 가톨릭교 역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과 이슬람교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2박 3일간 머무를 예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집트와 터키 등 다른 이슬람 국가들을 이미 방문한 바 있습니다. 당시 가톨릭과 이슬람 간의 화해를 촉구하고, 종교의 이름으로 벌어지는 테러 등 폭력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교황은 4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종교 국제회의에 참석해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슬람과 기독교 외에도 다양한 종교의 대표 수백 명이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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