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부서 열차 탈선 사고…최소 7명 사망
입력 2019.02.04 (10:13)
수정 2019.02.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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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수도 뉴델리로 향하던 열차가 탈선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3시 58분쯤 비하르주의 사하다이 부주르그 역 인근에서 급행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철도 당국 관계자는 "탈선 당시 열차는 최고 속도로 달리고 있었으며, 모두 11량이 선로를 이탈했다"면서 "현재로선 궤도에 생긴 균열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대부분 잠들어 있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승객 일부는 뒤집힌 객차에 갇혀 있다가 같은 날 정오쯤에야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 철도 시설 대부분은 과거 영국의 식민지 당시 건설됐으며, 노후화와 부실관리 때문에 안전사고가 잦은 편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3시 58분쯤 비하르주의 사하다이 부주르그 역 인근에서 급행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철도 당국 관계자는 "탈선 당시 열차는 최고 속도로 달리고 있었으며, 모두 11량이 선로를 이탈했다"면서 "현재로선 궤도에 생긴 균열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대부분 잠들어 있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승객 일부는 뒤집힌 객차에 갇혀 있다가 같은 날 정오쯤에야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 철도 시설 대부분은 과거 영국의 식민지 당시 건설됐으며, 노후화와 부실관리 때문에 안전사고가 잦은 편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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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동부서 열차 탈선 사고…최소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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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04 10:13:02
- 수정2019-02-04 10:22:16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수도 뉴델리로 향하던 열차가 탈선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3시 58분쯤 비하르주의 사하다이 부주르그 역 인근에서 급행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철도 당국 관계자는 "탈선 당시 열차는 최고 속도로 달리고 있었으며, 모두 11량이 선로를 이탈했다"면서 "현재로선 궤도에 생긴 균열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대부분 잠들어 있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승객 일부는 뒤집힌 객차에 갇혀 있다가 같은 날 정오쯤에야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 철도 시설 대부분은 과거 영국의 식민지 당시 건설됐으며, 노후화와 부실관리 때문에 안전사고가 잦은 편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3시 58분쯤 비하르주의 사하다이 부주르그 역 인근에서 급행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철도 당국 관계자는 "탈선 당시 열차는 최고 속도로 달리고 있었으며, 모두 11량이 선로를 이탈했다"면서 "현재로선 궤도에 생긴 균열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대부분 잠들어 있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승객 일부는 뒤집힌 객차에 갇혀 있다가 같은 날 정오쯤에야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 철도 시설 대부분은 과거 영국의 식민지 당시 건설됐으며, 노후화와 부실관리 때문에 안전사고가 잦은 편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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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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