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5시간 20분…‘귀성길 정체’ 오후에도 계속

입력 2019.02.04 (12:00) 수정 2019.02.04 (15: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설을 하루 앞둔 오늘(4일) 전국 고속도로는 막바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오후에도 여전히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상황 예측 자료를 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5시간 20분, 목포까지는 4시간, 광주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립니다.

울산은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대전은 2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오후 2시 4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천안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등 총 21㎞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등 17㎞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논산 방향 풍세요금소∼남풍세나들목 등 21㎞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창원 방향 충주휴게소∼충주나들목 등 7.6㎞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2km 구간에서 차량이 느리게 이동 중입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은 401만 대로 평소 토요일보다 다소 적은 수준이지만, 정체는 평소 토요일보다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 대가 각각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귀성 방향 정체는 혼잡한 수준으로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부산 5시간 20분…‘귀성길 정체’ 오후에도 계속
    • 입력 2019-02-04 12:00:12
    • 수정2019-02-04 15:02:29
    사회
설을 하루 앞둔 오늘(4일) 전국 고속도로는 막바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오후에도 여전히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상황 예측 자료를 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5시간 20분, 목포까지는 4시간, 광주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립니다.

울산은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대전은 2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오후 2시 4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천안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등 총 21㎞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등 17㎞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논산 방향 풍세요금소∼남풍세나들목 등 21㎞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창원 방향 충주휴게소∼충주나들목 등 7.6㎞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2km 구간에서 차량이 느리게 이동 중입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은 401만 대로 평소 토요일보다 다소 적은 수준이지만, 정체는 평소 토요일보다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 대가 각각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귀성 방향 정체는 혼잡한 수준으로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