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통산 6번째 슈퍼볼 우승…애들먼 MVP

입력 2019.02.04 (15:09) 수정 2019.02.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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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LA램스에 13대3으로 완승
통산 6번째 우승…애들먼 슈퍼볼 MVP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에서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팀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뉴잉글랜드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슈퍼볼에서 로스앤젤레스 램스를 13대3으로 물리쳤습니다.

두 팀의 쿼터백 대결에서는 42살의 노장인 뉴잉글랜드의 톰 브래디가 262 패싱 야드를 기록해 229야드에 그친 로스앤젤레스 25살 쿼터백 제러드 고프에게 완승을 거뒀습니다.

뉴잉글랜드의 전반 공격을 이끈 와이드리시버 줄리언 애들먼은 모두 10번 패스를 받아 141야드를 돌파하며 슈퍼볼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1959년 창단 이후 통산 11번째 슈퍼볼에 진출한 뉴잉글랜드는 2002년 첫 우승에 이어, 2004년과 2005년 연속 우승,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해,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더불어 슈퍼볼 최다 우승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2000년 부임한 빌 벨리칙 감독과 같은 해 팀에 합류한 쿼터백 톰 브래디는 6번째 우승을 합작했고, 톰 브래디는 개인 통산 9번째 슈퍼볼 무대에서 6번째 우승을 이끌어 개인 통산 최다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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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2-04 15:09:26
    종합
뉴잉글랜드, LA램스에 13대3으로 완승
통산 6번째 우승…애들먼 슈퍼볼 MVP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에서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팀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뉴잉글랜드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슈퍼볼에서 로스앤젤레스 램스를 13대3으로 물리쳤습니다.

두 팀의 쿼터백 대결에서는 42살의 노장인 뉴잉글랜드의 톰 브래디가 262 패싱 야드를 기록해 229야드에 그친 로스앤젤레스 25살 쿼터백 제러드 고프에게 완승을 거뒀습니다.

뉴잉글랜드의 전반 공격을 이끈 와이드리시버 줄리언 애들먼은 모두 10번 패스를 받아 141야드를 돌파하며 슈퍼볼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1959년 창단 이후 통산 11번째 슈퍼볼에 진출한 뉴잉글랜드는 2002년 첫 우승에 이어, 2004년과 2005년 연속 우승,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해,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더불어 슈퍼볼 최다 우승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2000년 부임한 빌 벨리칙 감독과 같은 해 팀에 합류한 쿼터백 톰 브래디는 6번째 우승을 합작했고, 톰 브래디는 개인 통산 9번째 슈퍼볼 무대에서 6번째 우승을 이끌어 개인 통산 최다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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