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대표 靑 방문…정의용과 북미 실무협상 ‘사전 조율’
입력 2019.02.04 (17:32)
수정 2019.02.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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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을 앞두고 오늘(4일)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오후 4시부터 50분 동안 비건 대표와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이 자리에서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 측의 입장을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생각하는 현 단계의 상황 평가와 앞으로 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정 실장은 아울러 북·미 실무협상이 내실있게 진행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앞서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하기도 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설날인 내일(5일), 북측 실무협상 상대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와 판문점에서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담길 비핵화 및 상응 조치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오후 4시부터 50분 동안 비건 대표와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이 자리에서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 측의 입장을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생각하는 현 단계의 상황 평가와 앞으로 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정 실장은 아울러 북·미 실무협상이 내실있게 진행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앞서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하기도 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설날인 내일(5일), 북측 실무협상 상대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와 판문점에서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담길 비핵화 및 상응 조치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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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 대표 靑 방문…정의용과 북미 실무협상 ‘사전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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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04 17:32:46
- 수정2019-02-04 17:34:32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을 앞두고 오늘(4일)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오후 4시부터 50분 동안 비건 대표와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이 자리에서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 측의 입장을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생각하는 현 단계의 상황 평가와 앞으로 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정 실장은 아울러 북·미 실무협상이 내실있게 진행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앞서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하기도 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설날인 내일(5일), 북측 실무협상 상대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와 판문점에서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담길 비핵화 및 상응 조치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오후 4시부터 50분 동안 비건 대표와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이 자리에서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 측의 입장을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생각하는 현 단계의 상황 평가와 앞으로 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정 실장은 아울러 북·미 실무협상이 내실있게 진행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앞서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하기도 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설날인 내일(5일), 북측 실무협상 상대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와 판문점에서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담길 비핵화 및 상응 조치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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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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