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MB·朴 석방운동? 홍준표 전 대표, 병원 갈 때 됐다”

입력 2019.02.04 (19:40) 수정 2019.02.0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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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운동을 벌이겠다고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홍 전 대표가 병원에 갈 때가 됐다"며 해당 주장을 평가 절하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오늘(4일) 김정화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직 대통령의 석방 운동을 선동하고 있는데, 표가 급해도 할 말과 못할 말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을 두고 '춘향이인 줄 알고 뽑았더니 향단이었다', '탄핵당해도 싸다'라고 말했던 장본인"이라며 "친박표를 얻으려고 석방 운운하는 것이 아니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정치적 이해득실에 사법부의 판단을 연결하는 사람은 리더의 자격이 없다"며 "국민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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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4 19:40:57
    • 수정2019-02-04 19:49:51
    정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운동을 벌이겠다고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홍 전 대표가 병원에 갈 때가 됐다"며 해당 주장을 평가 절하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오늘(4일) 김정화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직 대통령의 석방 운동을 선동하고 있는데, 표가 급해도 할 말과 못할 말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을 두고 '춘향이인 줄 알고 뽑았더니 향단이었다', '탄핵당해도 싸다'라고 말했던 장본인"이라며 "친박표를 얻으려고 석방 운운하는 것이 아니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정치적 이해득실에 사법부의 판단을 연결하는 사람은 리더의 자격이 없다"며 "국민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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