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민·경찰영사 ‘공조’…한인 대상 현지 절도단 검거
입력 2019.02.04 (23:11)
수정 2019.02.0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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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에 있는 유명관광지 세부에서 3년가량 한국인 관광객 등을 노리던 전문 절도단이 교민과 경찰 영사의 공조로 붙잡혔습니다.
오늘(4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세부분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초부터 한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절도단이 최근 교민의 제보로 경찰 영사와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필리핀 세부 분관 오영훈 경찰영사는 지난 1월 9일 밤 9시쯤 한 식당 앞에서 절도단의 차량을 봤다는 세부 한인여성회장 부부의 전화를 받은 뒤 곧바로 오토바이로 추격을 시작했으며 현지 경찰도 추격에 가세해 절도 용의자 3명을 붙잡고 2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같은 날 저녁 7시쯤 세부시의 한 피자집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가방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범행 장면은 CCTV 에 담겼으며, 용의자들의 차량과 인상착의는 교민들의 SNS 로 공유된 상태였습니다.
절도단이 검거되고 한 달가량 지난 지금까지 한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식당 절도 사건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4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세부분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초부터 한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절도단이 최근 교민의 제보로 경찰 영사와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필리핀 세부 분관 오영훈 경찰영사는 지난 1월 9일 밤 9시쯤 한 식당 앞에서 절도단의 차량을 봤다는 세부 한인여성회장 부부의 전화를 받은 뒤 곧바로 오토바이로 추격을 시작했으며 현지 경찰도 추격에 가세해 절도 용의자 3명을 붙잡고 2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같은 날 저녁 7시쯤 세부시의 한 피자집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가방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범행 장면은 CCTV 에 담겼으며, 용의자들의 차량과 인상착의는 교민들의 SNS 로 공유된 상태였습니다.
절도단이 검거되고 한 달가량 지난 지금까지 한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식당 절도 사건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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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교민·경찰영사 ‘공조’…한인 대상 현지 절도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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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04 23:11:46
- 수정2019-02-05 06:54:41

필리핀 중부에 있는 유명관광지 세부에서 3년가량 한국인 관광객 등을 노리던 전문 절도단이 교민과 경찰 영사의 공조로 붙잡혔습니다.
오늘(4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세부분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초부터 한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절도단이 최근 교민의 제보로 경찰 영사와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필리핀 세부 분관 오영훈 경찰영사는 지난 1월 9일 밤 9시쯤 한 식당 앞에서 절도단의 차량을 봤다는 세부 한인여성회장 부부의 전화를 받은 뒤 곧바로 오토바이로 추격을 시작했으며 현지 경찰도 추격에 가세해 절도 용의자 3명을 붙잡고 2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같은 날 저녁 7시쯤 세부시의 한 피자집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가방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범행 장면은 CCTV 에 담겼으며, 용의자들의 차량과 인상착의는 교민들의 SNS 로 공유된 상태였습니다.
절도단이 검거되고 한 달가량 지난 지금까지 한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식당 절도 사건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4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세부분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초부터 한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절도단이 최근 교민의 제보로 경찰 영사와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필리핀 세부 분관 오영훈 경찰영사는 지난 1월 9일 밤 9시쯤 한 식당 앞에서 절도단의 차량을 봤다는 세부 한인여성회장 부부의 전화를 받은 뒤 곧바로 오토바이로 추격을 시작했으며 현지 경찰도 추격에 가세해 절도 용의자 3명을 붙잡고 2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같은 날 저녁 7시쯤 세부시의 한 피자집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가방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범행 장면은 CCTV 에 담겼으며, 용의자들의 차량과 인상착의는 교민들의 SNS 로 공유된 상태였습니다.
절도단이 검거되고 한 달가량 지난 지금까지 한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식당 절도 사건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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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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