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가 소개하는 북한의 설날은? 떡국 먹고 설빔 입고!

입력 2019.02.05 (18:59) 수정 2019.02.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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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음력설을 맞아 각종 매체를 통해 떡국을 먹고 설빔을 입는 등 남한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설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늘(5일) 오후 "설명절음식-떡국"이라는 제목의 영상편집물을 내보내고 설 연휴를 맞아 떡국을 먹으러 창광음식점거리에 있는 떡국음식점을 찾은 평양시민들을 보여줬습니다.

영상은 이어 돼지고기 육수에 돼지고기 편육을 넣어 만든 북한식 떡국 요리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오늘(5일) '설 명절 전야에'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설 연휴를 앞두고 한복을 맞추기 위해 평양 중구역의 경림조선옷점을 방문한 가족을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또, 강원도 원산시 해안광장에서 주민들이 연을 날리는 풍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지시로 음력설을 쇠지 않고 양력설만 기념하다가 1989년부터 음력설을 다시 민속명절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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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5 18:59:00
    • 수정2019-02-05 19:00:53
    정치
북한이 음력설을 맞아 각종 매체를 통해 떡국을 먹고 설빔을 입는 등 남한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설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늘(5일) 오후 "설명절음식-떡국"이라는 제목의 영상편집물을 내보내고 설 연휴를 맞아 떡국을 먹으러 창광음식점거리에 있는 떡국음식점을 찾은 평양시민들을 보여줬습니다.

영상은 이어 돼지고기 육수에 돼지고기 편육을 넣어 만든 북한식 떡국 요리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오늘(5일) '설 명절 전야에'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설 연휴를 앞두고 한복을 맞추기 위해 평양 중구역의 경림조선옷점을 방문한 가족을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또, 강원도 원산시 해안광장에서 주민들이 연을 날리는 풍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지시로 음력설을 쇠지 않고 양력설만 기념하다가 1989년부터 음력설을 다시 민속명절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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