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삼성 꺾고 5위 도약…삼성 7연패

입력 2019.02.07 (21:46) 수정 2019.02.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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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의 158연승을 이끌었던 한국 농구의 두 대들보, 이승현과 김준일이 오늘은 적으로 만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벌였습니다.

과연 누가 웃었을까요?

27살 동갑내기에 체격 조건도 비슷한 두 선수지만 공격 방법은 확실히 대조적이었습니다.

이승현은 정확한 미들슛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2쿼터까지 8점을 넣으며 오리온의 공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반면 김준일은 이승현을 상대로 저돌적인 1대 1을 시도했는데요.

이번엔 에어볼을 기록하며 아쉬워했지만 결국 이승현의 파울까지 얻어내며 삼성의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이승현이 벤치로 나간 3쿼터 김준일은 먼로와 신경전까지 벌이며 두 팀 경기는 과열되기도 했는데요.

이승현이 13점, 김준일이 8점을 올리며 두 선수 팽팽한 자존심 끝 이승현이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펠프스의 엄청난 탄력에 이은 덩크슛을 허용한 오리온, 4쿼터 승부처에서 나온 이승현이 결정적인 3점포를 더해 오리온이 삼성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따냈습니다.

‘빌링스 성공적 데뷔’ 우리은행, OK저축은행에 대승

여자농구 위기의 우리은행이 던진 승부수죠.

외국인 빌링스가 첫 선을 보였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멋진 공격력입니다.

빌링스가 18점을 넣은 우리은행이 OK 저축은행을 크게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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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삼성 꺾고 5위 도약…삼성 7연패
    • 입력 2019-02-07 21:48:21
    • 수정2019-02-07 21: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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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의 158연승을 이끌었던 한국 농구의 두 대들보, 이승현과 김준일이 오늘은 적으로 만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벌였습니다.

과연 누가 웃었을까요?

27살 동갑내기에 체격 조건도 비슷한 두 선수지만 공격 방법은 확실히 대조적이었습니다.

이승현은 정확한 미들슛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2쿼터까지 8점을 넣으며 오리온의 공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반면 김준일은 이승현을 상대로 저돌적인 1대 1을 시도했는데요.

이번엔 에어볼을 기록하며 아쉬워했지만 결국 이승현의 파울까지 얻어내며 삼성의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이승현이 벤치로 나간 3쿼터 김준일은 먼로와 신경전까지 벌이며 두 팀 경기는 과열되기도 했는데요.

이승현이 13점, 김준일이 8점을 올리며 두 선수 팽팽한 자존심 끝 이승현이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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