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핵 협상 어렵지만 정해진 임무”…북한 또 언급
입력 2019.02.08 (07:01)
수정 2019.02.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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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실무협상 중인 상황에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관련 발언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핵 협상은 어려운 도전이지만, 정해진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폭스 비즈니스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 문제를 또 언급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핵무기 협상을 하는 도전이 어려울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이는 정해진 임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권 인수 인계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가 재임 중 직면할 가장 큰 위협이 될 거라고 했다는 말도 다시 한번 소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감도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한 비핵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이달 말 베트남에서 또 한번의 정상회담을 연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상응 조치로 북한 주민들을 위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그렇게 할 준비가 완벽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윤제 주미대사는 정부 차원에서도 북미가 과감한 상응 조치에 나서도록 설득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윤제/주미대사 : "저는 그간 북한의 과감한 비핵화 조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미국 측에서도 과감한 상응 조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미국 측에 자주 설명해 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국정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며 과감한 새로운 외교의 한 부분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핵 협상, 어려운 도전이지만 정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미국과 북한의 밀고 당기는 접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북미 실무협상 중인 상황에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관련 발언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핵 협상은 어려운 도전이지만, 정해진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폭스 비즈니스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 문제를 또 언급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핵무기 협상을 하는 도전이 어려울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이는 정해진 임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권 인수 인계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가 재임 중 직면할 가장 큰 위협이 될 거라고 했다는 말도 다시 한번 소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감도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한 비핵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이달 말 베트남에서 또 한번의 정상회담을 연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상응 조치로 북한 주민들을 위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그렇게 할 준비가 완벽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윤제 주미대사는 정부 차원에서도 북미가 과감한 상응 조치에 나서도록 설득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윤제/주미대사 : "저는 그간 북한의 과감한 비핵화 조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미국 측에서도 과감한 상응 조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미국 측에 자주 설명해 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국정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며 과감한 새로운 외교의 한 부분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핵 협상, 어려운 도전이지만 정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미국과 북한의 밀고 당기는 접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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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핵 협상 어렵지만 정해진 임무”…북한 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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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2-08 07:16:45
[앵커]
북미 실무협상 중인 상황에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관련 발언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핵 협상은 어려운 도전이지만, 정해진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폭스 비즈니스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 문제를 또 언급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핵무기 협상을 하는 도전이 어려울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이는 정해진 임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권 인수 인계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가 재임 중 직면할 가장 큰 위협이 될 거라고 했다는 말도 다시 한번 소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감도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한 비핵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이달 말 베트남에서 또 한번의 정상회담을 연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상응 조치로 북한 주민들을 위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그렇게 할 준비가 완벽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윤제 주미대사는 정부 차원에서도 북미가 과감한 상응 조치에 나서도록 설득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윤제/주미대사 : "저는 그간 북한의 과감한 비핵화 조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미국 측에서도 과감한 상응 조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미국 측에 자주 설명해 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국정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며 과감한 새로운 외교의 한 부분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핵 협상, 어려운 도전이지만 정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미국과 북한의 밀고 당기는 접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북미 실무협상 중인 상황에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관련 발언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핵 협상은 어려운 도전이지만, 정해진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폭스 비즈니스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 문제를 또 언급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핵무기 협상을 하는 도전이 어려울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이는 정해진 임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권 인수 인계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가 재임 중 직면할 가장 큰 위협이 될 거라고 했다는 말도 다시 한번 소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감도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한 비핵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이달 말 베트남에서 또 한번의 정상회담을 연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상응 조치로 북한 주민들을 위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그렇게 할 준비가 완벽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윤제 주미대사는 정부 차원에서도 북미가 과감한 상응 조치에 나서도록 설득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윤제/주미대사 : "저는 그간 북한의 과감한 비핵화 조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미국 측에서도 과감한 상응 조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미국 측에 자주 설명해 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국정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며 과감한 새로운 외교의 한 부분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핵 협상, 어려운 도전이지만 정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미국과 북한의 밀고 당기는 접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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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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