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채팅앱 악용 청소년 성매매 집중단속

입력 2019.02.08 (08:19) 수정 2019.02.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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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겨울방학 시기를 맞아 채팅앱을 악용한 청소년 대상 성매매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60일간 관할 경찰서와 함께 채팅앱을 통한 청소년대상 성매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단속에서 적발된 채팅앱 성매매 피해 청소년은 35명으로, 지난 2017년 25명 대비 40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몸캠피싱 적발 또한 지난 2015년 102건에서 2016년 천백여 건, 2017년 천2백여 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가부는 화장실과 지하철, 마사지업소 등도 점검해 디지털 성범죄와 성매매 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여가부는 관할 경찰서 등과 함께 성매매 근절 등 여성폭력방지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범죄 사범 162명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채팅앱 악용 성매매 68명, 불법노래방 등 변종성매매 49명, 지하철역 내 불법촬영 11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외국인여성이 종사하는 전국 8개 지역 64개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에 대해 합동점검한 결과 내국인 출입을 허용하는 등의 법령위반 82건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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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채팅앱 악용 청소년 성매매 집중단속
    • 입력 2019-02-08 08:19:54
    • 수정2019-02-08 08:24:35
    사회
청소년 겨울방학 시기를 맞아 채팅앱을 악용한 청소년 대상 성매매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60일간 관할 경찰서와 함께 채팅앱을 통한 청소년대상 성매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단속에서 적발된 채팅앱 성매매 피해 청소년은 35명으로, 지난 2017년 25명 대비 40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몸캠피싱 적발 또한 지난 2015년 102건에서 2016년 천백여 건, 2017년 천2백여 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가부는 화장실과 지하철, 마사지업소 등도 점검해 디지털 성범죄와 성매매 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여가부는 관할 경찰서 등과 함께 성매매 근절 등 여성폭력방지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범죄 사범 162명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채팅앱 악용 성매매 68명, 불법노래방 등 변종성매매 49명, 지하철역 내 불법촬영 11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외국인여성이 종사하는 전국 8개 지역 64개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에 대해 합동점검한 결과 내국인 출입을 허용하는 등의 법령위반 82건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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