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수석 “광주형 일자리, 상반기 최소 1∼2곳 급물살 기대”
입력 2019.02.08 (11:57)
수정 2019.02.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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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계획과 관련해 "상반기에 잘하면 최소한 한, 두 곳은 급물살을 탈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수석은 오늘(8일) 청와대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광주형 모델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의 제1호로, 정부도 광주형 일자리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수석은 "많은 분이 '다른 지역이 어디냐'고 질문하는데 제가 직접 만나본 지역은 두 군데"라며 "시장님들이 직접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질문하고,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제시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외에도 이름을 댄다면 전북 군산, 경북 구미, 대구 등이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것 같다"며 "지자체장들은 주로 첨단 미래형 산업으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광주형 일자리가 일반화되는 것은 두 가지 차원"이라며 "자동차로 시작했는데 다른 산업으로 어떻게 확산시킬지, 광주에서 시작한 것을 어떻게 전국으로 확산할지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수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개념으로 이것을 법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고, 2월 쯤엔 정책을 발표할 정도로 준비가 진행되는 것 같다"며 "그게 다 되면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광주형 일자리의 진행 경과에 대해선 "상반기 내에 법인 설립을 마친다는 계획인 것 같다"며 "공장 건설에 들어가면 늦어도 2021년부터 생산, 판매에 들어간다는 일정 아래 광주시와 현대차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수석은 "전반적으로 보면 (광주형 일자리가) 우리 경제와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모델, 그야말로 경제사의 한 획이 되는 그런 사건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만만찮은 장애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완성하려면 국민의 희망을 모으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현대차가 지난달 31일 협약식을 한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이 대타협을 통해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수석은 오늘(8일) 청와대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광주형 모델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의 제1호로, 정부도 광주형 일자리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수석은 "많은 분이 '다른 지역이 어디냐'고 질문하는데 제가 직접 만나본 지역은 두 군데"라며 "시장님들이 직접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질문하고,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제시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외에도 이름을 댄다면 전북 군산, 경북 구미, 대구 등이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것 같다"며 "지자체장들은 주로 첨단 미래형 산업으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광주형 일자리가 일반화되는 것은 두 가지 차원"이라며 "자동차로 시작했는데 다른 산업으로 어떻게 확산시킬지, 광주에서 시작한 것을 어떻게 전국으로 확산할지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수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개념으로 이것을 법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고, 2월 쯤엔 정책을 발표할 정도로 준비가 진행되는 것 같다"며 "그게 다 되면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광주형 일자리의 진행 경과에 대해선 "상반기 내에 법인 설립을 마친다는 계획인 것 같다"며 "공장 건설에 들어가면 늦어도 2021년부터 생산, 판매에 들어간다는 일정 아래 광주시와 현대차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수석은 "전반적으로 보면 (광주형 일자리가) 우리 경제와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모델, 그야말로 경제사의 한 획이 되는 그런 사건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만만찮은 장애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완성하려면 국민의 희망을 모으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현대차가 지난달 31일 협약식을 한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이 대타협을 통해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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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호 수석 “광주형 일자리, 상반기 최소 1∼2곳 급물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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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08 11:57:35
- 수정2019-02-08 13:26:17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계획과 관련해 "상반기에 잘하면 최소한 한, 두 곳은 급물살을 탈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수석은 오늘(8일) 청와대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광주형 모델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의 제1호로, 정부도 광주형 일자리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수석은 "많은 분이 '다른 지역이 어디냐'고 질문하는데 제가 직접 만나본 지역은 두 군데"라며 "시장님들이 직접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질문하고,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제시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외에도 이름을 댄다면 전북 군산, 경북 구미, 대구 등이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것 같다"며 "지자체장들은 주로 첨단 미래형 산업으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광주형 일자리가 일반화되는 것은 두 가지 차원"이라며 "자동차로 시작했는데 다른 산업으로 어떻게 확산시킬지, 광주에서 시작한 것을 어떻게 전국으로 확산할지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수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개념으로 이것을 법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고, 2월 쯤엔 정책을 발표할 정도로 준비가 진행되는 것 같다"며 "그게 다 되면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광주형 일자리의 진행 경과에 대해선 "상반기 내에 법인 설립을 마친다는 계획인 것 같다"며 "공장 건설에 들어가면 늦어도 2021년부터 생산, 판매에 들어간다는 일정 아래 광주시와 현대차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수석은 "전반적으로 보면 (광주형 일자리가) 우리 경제와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모델, 그야말로 경제사의 한 획이 되는 그런 사건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만만찮은 장애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완성하려면 국민의 희망을 모으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현대차가 지난달 31일 협약식을 한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이 대타협을 통해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수석은 오늘(8일) 청와대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광주형 모델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의 제1호로, 정부도 광주형 일자리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수석은 "많은 분이 '다른 지역이 어디냐'고 질문하는데 제가 직접 만나본 지역은 두 군데"라며 "시장님들이 직접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질문하고,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제시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외에도 이름을 댄다면 전북 군산, 경북 구미, 대구 등이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것 같다"며 "지자체장들은 주로 첨단 미래형 산업으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광주형 일자리가 일반화되는 것은 두 가지 차원"이라며 "자동차로 시작했는데 다른 산업으로 어떻게 확산시킬지, 광주에서 시작한 것을 어떻게 전국으로 확산할지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수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개념으로 이것을 법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고, 2월 쯤엔 정책을 발표할 정도로 준비가 진행되는 것 같다"며 "그게 다 되면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광주형 일자리의 진행 경과에 대해선 "상반기 내에 법인 설립을 마친다는 계획인 것 같다"며 "공장 건설에 들어가면 늦어도 2021년부터 생산, 판매에 들어간다는 일정 아래 광주시와 현대차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수석은 "전반적으로 보면 (광주형 일자리가) 우리 경제와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모델, 그야말로 경제사의 한 획이 되는 그런 사건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만만찮은 장애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완성하려면 국민의 희망을 모으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현대차가 지난달 31일 협약식을 한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이 대타협을 통해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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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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