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회담 개최 본격 준비…1박 2일 하노이 일정은?
입력 2019.02.11 (07:03)
수정 2019.02.11 (07: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결정된 하노이는 유력 숙소들이 보안을 강화하는 등, 회담 개최 준비에 바빠졌습니다.
1박 2일, 두 정상의 예상 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송금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55년만에 베트남을 방문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베트남 국빈 방문이 성사된다면 호치민 주석의 묘소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배 후, 헌화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 주석궁을 방문해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당서기장을 만날 가능성도 큽니다.
1박 2일 동안의 정상회담 일정 동안, 베트남 경제 발전상을 볼 수 있는 인근의 농공업 단지 방문도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이목이 쏠린 만큼, 베트남 정부도 무엇을 보여줄 지 고민이 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숙소로는 지난해 리용호 외무상이 묵었던 멜리아 호텔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체 300여개 객실이 있는데 27일 28일은 모두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호텔 관계자 : "27일은 호텔 예약이 다 차있습니다. (3월엔 가능한가요?) 네. (3월 1일부터요?) 2일부터요."]
당초 김 위원장의 숙소로 예측됐던 인터컨티넨탈 호텔보다 더 북한 대사관과 가깝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 후보지인 JW 메리어트 호텔도 사전 촬영 허가를 받아야 할 정도로 보안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사관 인근에는 추가로 파견된 경호팀 10여 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결정된 하노이는 유력 숙소들이 보안을 강화하는 등, 회담 개최 준비에 바빠졌습니다.
1박 2일, 두 정상의 예상 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송금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55년만에 베트남을 방문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베트남 국빈 방문이 성사된다면 호치민 주석의 묘소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배 후, 헌화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 주석궁을 방문해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당서기장을 만날 가능성도 큽니다.
1박 2일 동안의 정상회담 일정 동안, 베트남 경제 발전상을 볼 수 있는 인근의 농공업 단지 방문도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이목이 쏠린 만큼, 베트남 정부도 무엇을 보여줄 지 고민이 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숙소로는 지난해 리용호 외무상이 묵었던 멜리아 호텔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체 300여개 객실이 있는데 27일 28일은 모두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호텔 관계자 : "27일은 호텔 예약이 다 차있습니다. (3월엔 가능한가요?) 네. (3월 1일부터요?) 2일부터요."]
당초 김 위원장의 숙소로 예측됐던 인터컨티넨탈 호텔보다 더 북한 대사관과 가깝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 후보지인 JW 메리어트 호텔도 사전 촬영 허가를 받아야 할 정도로 보안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사관 인근에는 추가로 파견된 경호팀 10여 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차 북미회담 개최 본격 준비…1박 2일 하노이 일정은?
-
- 입력 2019-02-11 07:05:25
- 수정2019-02-11 07:57:52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결정된 하노이는 유력 숙소들이 보안을 강화하는 등, 회담 개최 준비에 바빠졌습니다.
1박 2일, 두 정상의 예상 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송금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55년만에 베트남을 방문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베트남 국빈 방문이 성사된다면 호치민 주석의 묘소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배 후, 헌화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 주석궁을 방문해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당서기장을 만날 가능성도 큽니다.
1박 2일 동안의 정상회담 일정 동안, 베트남 경제 발전상을 볼 수 있는 인근의 농공업 단지 방문도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이목이 쏠린 만큼, 베트남 정부도 무엇을 보여줄 지 고민이 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숙소로는 지난해 리용호 외무상이 묵었던 멜리아 호텔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체 300여개 객실이 있는데 27일 28일은 모두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호텔 관계자 : "27일은 호텔 예약이 다 차있습니다. (3월엔 가능한가요?) 네. (3월 1일부터요?) 2일부터요."]
당초 김 위원장의 숙소로 예측됐던 인터컨티넨탈 호텔보다 더 북한 대사관과 가깝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 후보지인 JW 메리어트 호텔도 사전 촬영 허가를 받아야 할 정도로 보안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사관 인근에는 추가로 파견된 경호팀 10여 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결정된 하노이는 유력 숙소들이 보안을 강화하는 등, 회담 개최 준비에 바빠졌습니다.
1박 2일, 두 정상의 예상 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송금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55년만에 베트남을 방문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베트남 국빈 방문이 성사된다면 호치민 주석의 묘소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배 후, 헌화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 주석궁을 방문해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당서기장을 만날 가능성도 큽니다.
1박 2일 동안의 정상회담 일정 동안, 베트남 경제 발전상을 볼 수 있는 인근의 농공업 단지 방문도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이목이 쏠린 만큼, 베트남 정부도 무엇을 보여줄 지 고민이 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숙소로는 지난해 리용호 외무상이 묵었던 멜리아 호텔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체 300여개 객실이 있는데 27일 28일은 모두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호텔 관계자 : "27일은 호텔 예약이 다 차있습니다. (3월엔 가능한가요?) 네. (3월 1일부터요?) 2일부터요."]
당초 김 위원장의 숙소로 예측됐던 인터컨티넨탈 호텔보다 더 북한 대사관과 가깝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 후보지인 JW 메리어트 호텔도 사전 촬영 허가를 받아야 할 정도로 보안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사관 인근에는 추가로 파견된 경호팀 10여 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
-
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송금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