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한국지엠 1월 국내 판매량 벤츠에 밀려

입력 2019.02.11 (09:44) 수정 2019.02.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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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체인 한국GM과 르노삼성의 지난달 국내 판매 점유율이 수입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벤츠 코리아의 올해 1월 판매량은 5천7백96대로 전체 국내 승용차 판매량 11만4천6백32대의 4%를 차지해 현대자동차 31.2%, 기아자동차 22.8%, 쌍용자동차 6.1%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르노삼성은 5천백44대로 3.6%, 한국GM은 4천4백81대로 3.1%를 차지해 5, 6위에 그쳤습니다.

벤츠가 월간 기준 내수 4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사태가 벌어진 지난해 2월 벤츠는 사상 처음으로 월간 기준 내수 4위로 올라 3개월 연속 4위를 지키다가 지난해 5월부터 다시 6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해 연간 승용차 판매량은 벤츠가 7만798대로 점유율 4.5%를 차지해 르노삼성(9만104대, 5.7%)과 한국GM(8만5천407대, 5.5%)에 이어 6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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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1 09:44:55
    • 수정2019-02-11 09:46:49
    경제
국내 완성차업체인 한국GM과 르노삼성의 지난달 국내 판매 점유율이 수입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벤츠 코리아의 올해 1월 판매량은 5천7백96대로 전체 국내 승용차 판매량 11만4천6백32대의 4%를 차지해 현대자동차 31.2%, 기아자동차 22.8%, 쌍용자동차 6.1%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르노삼성은 5천백44대로 3.6%, 한국GM은 4천4백81대로 3.1%를 차지해 5, 6위에 그쳤습니다.

벤츠가 월간 기준 내수 4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사태가 벌어진 지난해 2월 벤츠는 사상 처음으로 월간 기준 내수 4위로 올라 3개월 연속 4위를 지키다가 지난해 5월부터 다시 6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해 연간 승용차 판매량은 벤츠가 7만798대로 점유율 4.5%를 차지해 르노삼성(9만104대, 5.7%)과 한국GM(8만5천407대, 5.5%)에 이어 6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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