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폭발물 설치” 술 취해 협박한 50대 체포

입력 2019.02.11 (09:52) 수정 2019.02.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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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콜센터에 불만을 품고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제(10일) 낮 12시 5분쯤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10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김포공항 콜센터에 전화해 위탁 수화물 관련 문의를 하던 중 욕설을 하고 폭발물 설치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에 사는 A 씨를 체포한 관악경찰서는 체포 직후 A 씨의 신병을 김포공항을 담당하는 강서경찰서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또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소방당국과 함께 김포공항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협박 경위와 실제 폭발물 설치 시도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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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1 09:52:27
    • 수정2019-02-11 09:53:52
    사회
김포공항 콜센터에 불만을 품고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제(10일) 낮 12시 5분쯤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10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김포공항 콜센터에 전화해 위탁 수화물 관련 문의를 하던 중 욕설을 하고 폭발물 설치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에 사는 A 씨를 체포한 관악경찰서는 체포 직후 A 씨의 신병을 김포공항을 담당하는 강서경찰서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또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소방당국과 함께 김포공항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협박 경위와 실제 폭발물 설치 시도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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