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지구로 우주선이?…정체는 ‘운석’

입력 2019.02.11 (10:53) 수정 2019.02.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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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쿠바 서부 하늘에서 운석이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마치 외계인이 탄 우주선이 착륙할 것 마냥 하늘에서 빛이 번쩍거리고 거대한 굉음이 울렸다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지난 1일 오후 1시경.

쿠바 서부 피나르델리오 지역 상공에서 큰 폭발음이 들려왔습니다.

목격자들은 섬광이 번쩍이며 강력한 폭발음이 두 차례 들린 뒤 작은 물체들이 연기를 내면서 상공을 길게 날아 땅으로 떨어졌다고 증언했습니다.

[루이스 데울로페우/주민 : "섬광이 번쩍할 때는 좀 무서웠지만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다친 이웃도 없었습니다."]

운석우가 내려 집과 창문 일부가 깨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지구관측위성이 당시 쿠바 서부에서 강렬한 유성의 빛줄기를 포착했다면서 그 폭발력이 무려 다이너마이트(TNT) 1,400톤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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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지구로 우주선이?…정체는 ‘운석’
    • 입력 2019-02-11 10:56:00
    • 수정2019-02-11 11:01:53
    지구촌뉴스
[앵커]

최근 쿠바 서부 하늘에서 운석이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마치 외계인이 탄 우주선이 착륙할 것 마냥 하늘에서 빛이 번쩍거리고 거대한 굉음이 울렸다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지난 1일 오후 1시경.

쿠바 서부 피나르델리오 지역 상공에서 큰 폭발음이 들려왔습니다.

목격자들은 섬광이 번쩍이며 강력한 폭발음이 두 차례 들린 뒤 작은 물체들이 연기를 내면서 상공을 길게 날아 땅으로 떨어졌다고 증언했습니다.

[루이스 데울로페우/주민 : "섬광이 번쩍할 때는 좀 무서웠지만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다친 이웃도 없었습니다."]

운석우가 내려 집과 창문 일부가 깨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지구관측위성이 당시 쿠바 서부에서 강렬한 유성의 빛줄기를 포착했다면서 그 폭발력이 무려 다이너마이트(TNT) 1,400톤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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