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배우 안재욱 “공연 하차…책임 통감”

입력 2019.02.11 (11:49) 수정 2019.02.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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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 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모든 공연 일정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오늘(11일) 오후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광화문연가>의 대전, 포항, 이천 공연과 뮤지컬 <영웅>의 모든 공연 일정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는 16일과 17일 예정된 <광화문연가>는 관객의 혼란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오늘 오전 입장문을 내고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안 씨는 그제(9일) 밤 지방에서 술을 마신 후 어제(10일) 오전 서울로 올라오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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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1 11:49:06
    • 수정2019-02-11 20:00:06
    문화
배우 안재욱 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모든 공연 일정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오늘(11일) 오후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광화문연가>의 대전, 포항, 이천 공연과 뮤지컬 <영웅>의 모든 공연 일정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는 16일과 17일 예정된 <광화문연가>는 관객의 혼란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오늘 오전 입장문을 내고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안 씨는 그제(9일) 밤 지방에서 술을 마신 후 어제(10일) 오전 서울로 올라오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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