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선관위, 전당대회 일정 ‘변경 불가’ 재확인

입력 2019.02.11 (13:44) 수정 2019.02.11 (13: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전당대회 일정 연기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박관용 선관위원장은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정을 두 번 하는 경우는 없으며 회의에서 일정 연기를 재고한다는 등의 얘기는 없었다"며 "전당대회 보이콧을 하는 것은 그 사람들의 사정이지 우리와 관계없다"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대표를 포함한 6명의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 일정을 2주 이상 늦추지 않으면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당 선관위가 수용 불가 입장을 다시 밝힌 겁니다.

선관위는 오늘 회의에서 후보자 간 TV토론과 유튜브 생중계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당 선관위, 전당대회 일정 ‘변경 불가’ 재확인
    • 입력 2019-02-11 13:44:26
    • 수정2019-02-11 13:46:46
    정치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전당대회 일정 연기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박관용 선관위원장은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정을 두 번 하는 경우는 없으며 회의에서 일정 연기를 재고한다는 등의 얘기는 없었다"며 "전당대회 보이콧을 하는 것은 그 사람들의 사정이지 우리와 관계없다"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대표를 포함한 6명의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 일정을 2주 이상 늦추지 않으면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당 선관위가 수용 불가 입장을 다시 밝힌 겁니다.

선관위는 오늘 회의에서 후보자 간 TV토론과 유튜브 생중계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